살면서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이냐고 물어오는 사람들이 있다.
그 사람은 그것이 무엇인지 몰라서 묻는 걸까?
물론 주위에 수 없이 많은 소중한 것이 있다. 바로 내 주위에 있는 가족, 그리고 나와 관련된 많은 사람들...
그 누구하나 소중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선듯 나의 목슴과도 바꿀 수 있는 존재가 있다. 바로 나의 아이들, 자식이 아닐까?
그들을 보고 있노라면 내가 나태해져 가는 모습이 반성되고 내가 어떻게 상아야 할지 각성하게 한다.
나는 나의 삶이 언제나 열정적일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내가 열정을 가지고 살 수 있는 시간은 고작 지금부터 10년 정도...
이 기간동안 나는 나의 자식에게 부끄럽지 않는 일들을 하고 싶다.
부인은 이렇게 이야기한다.
주위에 수없이 있는 공장이 있는데 왜 당신은 공장하나 못하느냐고? 왜 돈도 되지 않는 미용을 선택해서
고생하냐고... 나도 답을 잘 모르겠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그렇다고 지금에 와서 다른일을 찾을 수 는 없다.
이 길을 선 이상 나는 이길을 가야겠다고 생각한다. 후에 나의 아이들이 내가 걸어왔던 길이
더 창조적이고 보람있는 일이라는 것을 알아줄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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