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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기타업체/뷰티헬스케어연구소

광명시 평생학습원 사회적경제학과 "내용이 알차다"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시행하는 자치대학, 뷰티헬스케어연구소 송팔용 대표는 작년도에는 도시재생 학과 수업을 들었고, 이번에는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사회적 경제학과 과정을 수강하고 있다.

 

본 과정은 2022년 8월 ~12월까지 2개월 과정으로 진행, 졸업 후 로컬 중심의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 지역 사회와 연계한 사업들을 추진할 수 있는 역량을 배운다.

 

 

광명 시민이 주인이 되는 도시, 실제 주인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방법을 배우게 하는 곳이 광명시 평생학습원 자치대학이다. 지역 주민의 역량을 향상해, 주민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직접 민주주의를 실천하고자 하는 노력이 느껴진다.

 

사회적 경제학과는 지속 가능한 기업을 만들고 지역에서 공생하며, 협업할 수 있는 비즈니스를 만들어 내는 것으로 사회적 기업의 협동조합 또는 사회적 협동조합 등을 지역에서 다양하게 만들어 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뷰티헬스케어연구소 송팔용 대표 ▼광명시 평생학습원 사회적경제학과를 통해 사회적 기업의 중요성을 배우고 있다. 송팔용 대표는 2022년부터 광명시 평생학습원 '스마트한 디지털 세상 만들기' 활동가로 봉사 활동도 시작했다. ​

 

사회의 통합과 사회 혁신에 기여하는 영국의 사회적 기업으로 '아웃 오브 더 블루(outoftheblue.org.uk, 예술 전시)와 움프 웰니스', 사회적 기업과 기업가를 키우는 지원조직인 '언리미티드', 국내외 사회적 기업들의 모범 사례를 알아보고 지속 가능한 사회적 기업의 협동조합 조직화와 비즈니스 모델을 배우고 있다.

 

광명 자치대학 사회경제학과 수업

 

역사적으로 보면 사회적 경제라는 것은 국가의 정책 실패를 극복하기 위한 시민들로부터 시작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경제적 실천으로 발전된 것이다. 인도의 경제학 박사 아마르티아 센 는 사회적 경제를 센코노믹스에서 "끊어진 사회와 경제를 다시 이는 생각과 노력이다."라고 말한다.

 

사회적 목적과 민주적 운영원리를 가진 호혜적인 경제활동 조직을 '사회적 경제'라고 하며, 이웃들의 자발적 참여와 협동, 연대의 원리로 운영되는 새로운 경제 공동체를 추구하는 것이 '사회적 경제'다.

 

사회경제경영학과 수업은 수강생들의 직접 창여로 진행되고 있다.

 

한국의 사회적경제 조직으로는 '협동조합(기획재정부). 사회적 기업(고용노동부), 마을기업(행정안전부). 자활기업(보건복지부), 소셜벤처(중소벤처기업부), 사회적 농장(농림축산부)' 등이 있다.

 

아쉬운 것은 이전 정부에서는 사회적 경제가 국가 경제 정책에 포함되어 국정과제로 수행되었으나, 운 정부에서는 경제 활동의 주체보다는 사회서비스 제공으로 바뀌었고 국정과제에서도 제외되었다는 것이다. 사실, 사회적 협동조합 등의 기업들에게 과도한 지원이 운영의 자생력을 저하시키고 성장을 저해했다는 지적에서 피할 수 없기에 사회적 경제 조직인 협동조합, 사회적 협동조합 등에서는 사회운동가라는 패러다임에서 사회적 기업가, 사회서비스 제공자 등의 가치 창출에 주력할 필요가 있다.

 

사회적 경제학과 2학기(전공심화)가 시작되는 날, 나는 뷰티헬스케어 분야에서 실질적인 사회적 기업이 되기 위한 방법과 핵심역량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