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의 #암벽등반 클럽 #스카이락 알파인클럽의 2022 신입 등반 교육이 숨은암 숨은암장에서 있었다. #스카이락알파인클럽 #최충현 대장의 직접 교육으로 #장비사용법, 끝/중간 #매듭법, 확보와 #빌레이 #후등빌레이 #하강법 등의 이론과 실천 교육을 진행했다.
암벽등반의 경우, 신참 새내기 한 명을 인간으로 만들기 위해 고수님들의 노고가 얼마나 많이 필요한가를 체감한 날이었다. 선배님 4명이 하루 종일 곁에 붙어 가르쳐 주었으니.., 이런 기초 교육을 4~5회는 족히 받아야 비로소 걸음마 정도를 한다는데.., 정말 복받은 느낌이다.
특히, 스카이락 알파인 클럽의 경우, 멀티 피치가 주력으로 팀워크가 중요한 등반 모임이다. 그래서 구성원 중, 한 명이라도 실수가 용납되지 않기 때문에 교육의 강도가 남다르단다.
경숙, 은옥, 팔용의 신입 교육은 안균이 형, 성모 형, 현숙 총무님이 최 대장님을 스포트 하며 진행하였다. 오전에 비와 진눈깨비가 내렸던 궂은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후배들에게 등반 기술을 가르쳐 주는 희생정신을 보며, 잘 배워 후배 양성에 꼭 도움이 되어야겠다는 다짐도 해보았다.
2022년 우연히 등산을 하며 지났던 숨은 암 숨은 암장.., 크고 높고 단단해 보인 암벽을 보며, 이런 바위를 타고 올라가 보고 싶다 생각했었는데.., 3개월이 지난 지금 운 좋게도 이곳에서 그것도 이곳 암장을 개척한 스카이락 알파인클럽 최충현 대장에 서 직접 암벽등반을 배우게 되었다니, 이것도 천운이 아닌가 싶다.
"당신은 왜 바위를 탑니까?"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나는 이렇게 말한다. "바위가 좋아서요. 바위는 크고, 높고, 단단해서 나를 지키는 싸움을 할 수 있지요. 바위 앞에서는 겸손해지고 내려놓는 연습을 하지만, 막상 오르게 되면 한치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싸움을 하게 되거든요. 내면세계의 극과 극을 경험할 수 있어 좋습니다.
바위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멀리서는 부드러워 보이는 바위지만 앞에 서면 매우 거칠죠. 그런데 거친 바위를 올라가다 보면 희한하게도 한없이 부드럽게 느껴진다 말입니다. 매력이 있어요. 그래서 바위가 좋습니다."
※ 스카이락 알파인클럽은 멀티피치 시스템 등반 전문 암벽등반 클럽입니다.
외출 및 여행 후, 두피의 산화피지 및 미세먼지는 경피독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집에 돌아오면 바이오디톡 샴푸로 씻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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