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 갈만한 곳 휴가지 10곳 추천

답답한 일상을 떠나 여름휴가 여행을 준비하고 계시나요? 그런데 어디로 갈지 정하셨습니까?

최근 섬과 산을 다녀온 여행 정보 중에서 여름휴가로 갈만한 곳 10군데를 휴가지로 추천합니다.

① 애틋함과 아름다움이 있는 '전남 진도'

② 느림의 풍경이 있는 '완도 청산도'

③ 윤선도의 흔적이 남아 있는 '보길도'

④ 서해의 관문이었던 성 '보령 수영성'

⑤ 하늘과 바다를 걷는 곳 '서천 스카이워크'

⑥ 태안의 해변 해솔길 트레킹 '3코스 파도길'

⑦ 섬으로 떠나는 맛집 여행 '풍도'

⑧ 삼서 트레킹과 미아동해변의 석양 '대청도'

⑨ 산위의 성, 황석산성이 있는 '함양 황석산'

⑩ 장엄함 앞에 겸손해지는 '지리산'

10곳의 여행지로 추천하는 곳은 '여행 발자국 동행'이 트레킹을 하면서 작성된 포스팅입니다.

진도에서 가볼만한 곳 6곳을 소개합니다. 1박2일이라면, 다음날 완도를 거쳐 청산도 여행도 함께 추천합니다.

완도 여객터미널에서 배를 타고 1시간.. 서편제 영화를 찍었던 곳입니다. 청산도를 가면, 명품길을 꼭 걸어보세요.

보길도는 윤선도의 삶에 대한 철학을 생각하며, 흔적을 따라 여행하기 좋은 곳입니다. 특히, 세연정이 인상 깊었습니다.

태안 방향으로 여행을 한다면, 충청성.. 보령 수영성을 거쳐가면 좋은 여행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겁니다. 성터를 둘러보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3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장항선 역에서 내려 갈 수 있는 곳.. 장항 스카이워크 송림길을 걸어보고, 시간이 된다면 스카이워크 투어도 해보세요.

태안의 해변길은 1~3코스가 좋습니다. 트레킹 시간은 약 3~4시간 정도 소요되며, 모든 코스가 아름다웠지만 3코스 정보만 올립니다.

풍도는 인천 또는 대부도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가야 하며, 1박 2일 코스로 여행하는 게 좋습니다. 아마 당일 배편이 없을 겁니다. 봄에는 야생화 천국으로도 유명한 섬입니다.

서해 북단 백령도 아래에 있는 섬 대청도. 1박2일 코스로 가야 하며, 삼서(삼각산과 서풍받이) 트레킹과 미아동 해변에서의 일몰 풍경이 이색적인 곳이랍니다.

함양, 거창, 안의 여행을 하고.. 인근 황석산을 올라가 보세요. 황석산 정상 부근 능선에는 황석산성이 있어 느끼는 점이 많았습니다.

당일 코스로는 노고단을 다녀오거나, 중산리나 백무동 계곡에서 천왕봉을 거쳐 내려오는 코스가 좋습니다. 노고단은 사전 예약을 하면, 일출 시간에 입장이 가능하니 참조하세요.

이번 여름 휴가는 해외여행이 줄면서 국내로의 여행이 활성화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하지만, 여행지의 호객 행위나 바가지요금으로 인상을 찌푸리는 경우도 많이 있을 듯합니다.

여행 중, 행여 기분 나쁜 일이 있더라도 화내지 마세요. 그냥 '나의 기분'을 내려놓으세요. 그래야 '동행'인들과 행복한 여행을 즐길 수 있으니까요.

여행은 그곳에 온전히 나를 남겨 놓고 오는 것.. 행복한 여름휴가 여행되시기 바랍니다.

2019년 여름.. 지리산 종주 때, 노고단에서 본 일출의 풍경은 아직도 잊을 수 없는 순간이라 동영상을 올려봅니다.

지리산 종주 노고단 - 벽소령, 노고단의 일출

※ 여행을 떠날 때, 바이오디톡 샴푸를 작은 샘플병에 담아 가시면, 두피와 모발 그리고 바디를 동시에 세정할 수 있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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