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도 야생화 섬 여행은 3월 초에서 중순까지 최적기다. 여름에는 백패킹 또는 후망산 트레킹을 할 수 있다.
풍도 배 시간
여객선은 인천 출발 9시 30분, 대부도 방아머리 선착장 10시 30분 출발, 풍도에는 12시 30분에 도착한다.
여객선 인터넷 예약은 '가보고 싶은 섬(여객선 예약예매)'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https://island.haewoon.co.kr
#풍도 #섬여행 #여객선 #배시간 #풍도가는배시간
섬이 작아 특별한 목적이 없으면 1박 2일의 여행이 지루할 수 있다. 그래서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풍도를 여행하는 것이 좋다.
야생화 투어라든지, 음식 체험이라든지, 섬 트레킹, 바다낚시 등의 목적이 있으면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다.
풍도 마을 앞에는 2개의 등대가 있다. 그래서일까? 방파제에 앉아 있자면, 갈매기 소리가 유난히 크게 들린다.
풍도 마을 앞 쌍둥이 등대
풍도 민박 맛집 정보
여객선은 하루 한대 뿐, 부득이 1박을 해야한다. 그래서 출발하기 전에 민박과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을 예약해야 한다. 나는 수년째 '풍도맛집민박'을 이용하고 있다.
민박 예약은 풍도맛집민박 추천 https://pungdo.modo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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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도에는 갖가지 해산물(해초와 생선)과 섬나물(사생초, 달래 등)이 풍부한 곳이다. 그래서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다.
계절별 별미는 민박 집에 문의하고 추천받으면 좋다.
동네 마을회관은 마을 중간에 위치, 회관으로 가는 작은 골목길 (풍도 야생화 구릉지로 가는길)로 들어서, 50미터를 올라가면, '풍도맛집민박'이 있다.
탁 트인 경치가 좋았던 곳이었지만, 최근 안전 문제로 대문을 만들었다고 한다. 약간 아쉬운 부분이지만, 집 안쪽으로 들어가면 바다를 내려다 보고 식사를 할 수있는 야외 테라스가 있다.
도시에서 섬 여행을 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따스한 햇살과 풍경을 보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 장소를 추천한다.
풍도 맛집 민박
민박 예약을 할 때, 계절별 별미 추천받아 저녁 식사를 예약을 해 두는게 좋다.
특히 단체의 경우, 사전 예약을 하지 않으면, 섬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음식이 부족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점심과 다음날 아침은 백반으로, 당일 저녁은 주문 음식을 시킨다.
가끔 토종닭 백숙, 풍도 바닷개, 생선회와 매운탕 등...
딱히, 음식에 대해 평가할 필요가 없는 것은 갖가지 반찬의 비주얼과 맛 때문이다.
모든 음식에 발효 재료를 이용해 만든 반찬은 말 그대로 건강식이다.
풍도맛집민박 나물 반찬과 백반정식, 사생초는 풍도에만 있는 나물로 섬나물 반찬으로는 최고다.
풍도 민박집에서 7월부터는 #풍도야생화갤러리를 통해, 식사를 하면서 봄철 야생화도 감상도 할 수 있다고 한다.
풍도 야생화 트레킹
풍도에는 복수초, 노루귀, 바람꽃, 대극, 제비꽃 등의 풍도에서만 볼 수 있는 야생화가 많은 섬이다. 마을 뒤로 올라가면 야생화 구릉지로 가는 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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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구릉지로 가는 길에서는 섬 반대편으로 가는 길이 연결되어 있지 않다. 아래 풍도 지도에서 사전에 확인해 두면 섬 여행에 도움이 될것이다.
풍도 야생화를 보고 있자면 시간 가는 줄을 모른다.
목금이로 가는 길이 야생화 구릉지로 가는 길이다. 이 길에서 채석장으로 넘어가는 길이 없다는 것이 다소 아쉽다.
풍도 후망산 지도 - 풍도맛집민박
후망산 트레킹
인조의 은행나무 옆으로 올라가는 길은 야생화 구릉지로 가는 길이며, 이곳에서 50m 정도를 지나치면 후망산 북배로 가는 트레킹 길이 있다.
#서해섬 #섬트레킹 #후망산 #풍도트레킹
마을 길이 후망산 중턱으로 둘러 싸고 있어 한 바퀴 돌아 보는 것도 쏠쏠한 재미를 느끼게 한다.
북배 해안 절벽은 채석장 끝부분에 있다.
백패킹 마니아들에게는 서해 일몰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는 비박 포인트로 알려져 있다. 아쉬운 것은 최근부터는 섬주민들이 민원으로 비박이 금지되었다고 한다.
섬의 남쪽에 위치한 채석장, 이곳을 지나면 '북배'다.
풍도 '북배'는 백패킹 족에게는 비박하기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북배 초입부터 암석으로 이루어진 해안은 낚시 하기로도 좋은곳이다. 팔뚝만 한 노래미가 많이 잡히는 곳이다.
마을에서 해안선을 따라 걸어가면 북배까지 약 3~40분이 소요되니, 쉬엄쉬엄 마을에서 해안선을 따라 산책을 해보는 것도 좋다.
북배 해안에서는 종종 낚시 하는 사람들을 찾아볼 수 있다.
풍도 북배에서 마을로 돌아오는 해안선을 따라오다 보면 보통 일몰 석양을 감상할 수 있다.
일반 트레킹을 할 예정이라면, 북배에서 일몰을 볼 수 있도록 시간을 맞춰 가면 좋다.
마을로 돌아오는 길, 해안선을 따라 줄 곳 서해 일몰을 감상하며 걸어 볼 수 있다.
풍도 야생화 섬 여행, 온전히 기억을 그곳에 남기다.
섬의 밤은 길다.
늦은 밤까지 풍도 맛집에서 준비한 식사를 한다. 고개만 들면, 밤바다의 불빛이 보이고, 하늘을 바라보면 금방이라도 우수수 떨어질 듯한 별들로 가득 한곳, 그곳이 '풍도'다.
#풍도 #가보고싶은섬 #여행발자국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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