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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이론/창업경영컨설팅

창업 소형 미용실 '철저한 준비'로 매출 1000만원 달성


미용실 협력과 협업의 모델 확산에 기대할 수 있는 소형 미용실 창업, 공동브랜드 창업 과정 공유...


소형 미용실이 트랜드다. 하지만 개인의 독립 브랜드 창업은 지극히 위험한 창업이다. 이제 협력과 학업의 시스템과 프로그램이 있는 미용실 공동브랜드 창업이 필요한 시점이다.


미용 서비스 산업 종사자들은 대략 6년 정도의 경력이 쌓이면 개인 창업을 하는 것 같다. 그러다 보니 지난 10년간(2008~2018년) 창업 누적으로 미용실 수 약 15만여 개소로증가되었고, 이로 인한 공급 과잉으로 수익성이 지극히 악화된 상황이 되었다. 미용 경영이 쉽지 않게 되었다는 의미이며, 경쟁이 더 치열해졌다는 뜻이다.


그렇기에 창업은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창업을 원하는 예비 창업자의 목표는 누구나「돈을 번다 」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렇게 녹노치 않다. 미용실 창업자의 약10% 정도만이 창업에 성공하기 때문이다. "주위를 둘러보면 모두들 성공했다고 하는데 무슨 말이냐?" 라고 하겠지만, 정작 실상을 보면 임대 계약 기간을 유지하며 선택의 여지없이 유지해야 하는 상황에서 근근히 버티는 미용실이 대부분이다.


사실, 30대 이하의 나이로 6년 이상의 근속을 통해 창업을 하는 경우에는 기술적 감각과 트랜드 스타일을 익히고 있고, 온라인 및 SNS활용 등의 마케팅역량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 기존 시장 경쟁자들에 비해 다소 경쟁력을 가지고 있어 나름 안전한 창업이 될 수는 있다.


하지만, 문제는 경력은 있으나, 오랜 휴직 상태에서 창업을 하는 미용인들과 기존 시장에서 단골 중심으로 영업하는 전근대적 방식의 미용 경영을 하고 있는 미용실이다. 이들은 빠르게 변해가는 시장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앞서 언급한 「성공 창업-성공 경영 」의 확률인 10%안에 든다는 것이 쉽지 않다.


물론, 6년 이상의 근속을 통해 견쟁력을 쌓은 이들도「고객관계관리를 위한 마인드의 변화 」없이는 절대 현대의 미용 서비스 산업에서 지속적인 경쟁력을 쌓을 수 없다.


미용실 경영은 헤어디자이너의 미용 실력 이외에도 전문 경영의 역량이 필요하다. 이러한 역량이 있어야 중장기 지속성장의 미용실을 경영할 수 있다.


따라서, 미용실 창업은 이제「시스템 프로그램을 가진 창업 」을 해야만 한다. 이런 방식의 창업은 개인(독립) 창업으로는 불가능하다. 그렇다고 프랜차이즈 미용 창업을 하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기존 방식의 프랜차이즈 형 구조의 브랜드 창업으로는 식상한 경영 방법으로 시장 경쟁에서 생존권을 보장받을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지금 필요한 것은 자신의 기술력에 경영 중심적 사고의 변화를 이끌어 내고, 중장기적으로 자신의 전문 경영 역량을 높여 줄 수 있는 창업 지원 시스템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특히, 소형 미용실이라면 더 그렇다.


소형 미용실 기준으로 1인 헤어 디자이너의 매출액은 대략 5~600만원 정도로 예상한다.(사실, 300만원 이하의 매출을 올리는 동네 미용실이 더 많지만) 하지만, 높은 임대료와 재료비, 경비 등을 감안한다면 소형 미용실은 스페어 및 부분 근무 프리랜스를 활용한 1.5~2인 미용실이 되어야 하고, 월 800~1000만원 이상의 매출이 유지되어야 미용실을 경영할 맛이 난다.


그렇다면 어떻게「철저한 준비 」를 해야 할까? 정답은 간단하다. 자율성을 보장받으며, 협력과 협업의 시스템과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는 공동 브랜드 창업을 하면 된다.「공동브랜드 미용실의 궁극적 목적 」은 미용실 창업자의 역량이 향상될 때까지 협력과 협업의 시스템과 프로그램으로 창업 초기 안정적 매출권에 진입하도록 마케팅 및 컨설팅을 지원하고, 안정적 매출이 달성되면 경영자가 전문 경영인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워 중장기 지속성장이 가능한 업소로 완성되는 것이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현재 진행되고 있는 소형 헤어숍 창업의 공동브랜드 미용실 창업 과정과 진행 내용을 공유하여 예비 창업자에게 도움이 되고, 기존 동네미용실의 경영개선 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