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사회가 미용산업과 뷰티서비스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방법 제시

한국 고령사회 진입 2017년. 초고령사회 진입 2026년 예상

한국이 2017년 '고령사회'로 진입했다. 초 고령사회가 미용산업, 뷰티서비스 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일까? 2017년 65세 노인 인구가 14%를 넘으면서'고령화사회'가 '고령사회'로 진입했다. 유엔이 정한 기준에 의하면, 65세 이상의 고령인구가 7%를 넘으면 고령화사회, 14%를 넘으면 고령사회, 20%를 넘으면 초고령 사회라고 분류하고 있다.

2018년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한국은 2000년에 고령화사회로 진입한 후, 17년 만인 2017년에 '고령사회'로 진입했고, '초고령사회'는 9년 후 2026년에 진입 한다고 언급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의 추세라면 초고령 사회의 진입은 이보다 더 빠를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1997년에 발표에 의하면 2022년에 고령 사회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빗나간 것을 감안하면, 나의 개인 적인 생각에 한국 초고령사회는 2022년이면 진입하지 않을까 추정해 본다. 

본 포스팅을 적는 이유는 이렇게 빠르게 초 고령사회가 되어가는 한국에서 뷰티서비스 산업에 종사하는 미용산업 자영업자들이 준비해야 하는 것이 무엇일까 생각해 보기 위함이다.

이번 정부 발표의 '고령사회'에 관한 자료에서 관심을 가지고 봐야 하는 것이 있다. 고령 인구가 늘어가지만 15~64세 생산연령 인구가 11만명(2016년-3631만 명, 2017년 3620만 명) 감소했다는 것이다. 이런 통계 자료는 처음으로 확인된 것이라고 한다. 민감한 것은 한국 경제에 대한 전망이다. 고령사회 진입은 다가올 초 고령사회에 맞물려 한국의 경제 활력이 떨어지는 결정적 요인이 된다는 것이다. 출산인구(여성 한명 당 낳을 수 있는 출생아 수는 0.97명)도 떨어지고, 유년인구(0~14세)도 14만 명이 줄었다. (2016년-677만 명,2017년-663만 명), 

노인의 수는 늘고 유소년 인구는 줄면서 노령화 지수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고령화가 심화되면서 노인문제가 심각해진다. 국내 총 가구는 1984만 가구에서 2017만 가구로 33만 가구가 늘었다. 이중 고령자(65세)로 만 이루어진 가구가 12.2%(240만 가구)였다. 고령자가 있는 가구는 25.9%(521만 가구)로 고령자 가구는 총 38.1%였다. 1인 가구 중에 독거노인은 24.4%를 차지했다. 저소득 독거노인의 비율이 높아지는 것 또한 한국경제가 활력을 잃고 경기 침체가 급속히 진행될 요인이 된다. 

개인의 견해로 추정해 본, 한국의 초고령 사회 예상 연도

한국 고령화 진행속도와 2017년 고령 사회 진입

고령사회와 초고령 사회가 되면 미용산업, 뷰티서비스 산업에는 어떤 영향을 받을까? 소상공인 자영업 미용실 및 피부관리실, 네일숍 등은 사회변화에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최근 주변을 둘러보면 몇년 사이 대형 미용실 프렌차이즈들이 대거 사라지고, 독립 브랜드의 소규모 뷰티숍이 늘어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소비자들의 트랜드와 미용업 종사자들의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미용시장 트렌드의 변화에 대해 대책 수립이 필요한 항목을 제시해 본다. 트렌드를 읽지 못하면 실폐사례를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초) 고령사회 대비 미용산업 종사자들이 점검해야 하는 항목]

① 창업자의 나이가 낮아지고 환경과 위생이 좋은 소규모 독립 브랜드가 늘어난다. 당신의 경쟁력이 무엇인지 명확히 해야 한다. 시장은 빠른 속도로 재편되고 있다.

② 고객 분석을 통해 객단가를 조사하고, 주 고객과 타깃 고객을 분석하여, 손익을 감안한 객단가로 조정하라. 객단가의 조정을 위한 시스템과 프로그램을 시도하라.

③ 미래 시장 확보를 위해 지역별 약 15% 이상인 고령자에 대한 메뉴 개발을 시도하라. 경제력이 약해진 고령 인구의 미용 서비스 메뉴 확대는 단골 고객 확보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④ 목표 매출을 정하고, 단골 고객수 확보에 주력하라. 주의해야 하는 것은 단기의 성과에 집착하다 보면 고객 서비스 품질이 낮아질 수 있다. 방문 고객이 단골 고객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집중하라. 

⑤ 뷰티숍의 홍보 및 온라인 및 SNS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라. 통상 접점 반견 300m 이내에서 이루어진다. 거주자와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고 지속적으로 실천을 수행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