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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주말여행지추천 아산 외암마을




외암 민속마을 트레킹을 다녀왔다.

아산 주말 여행으로 추천하는 곳이다.



외암 민속마을은 약 10년 전에

다녀오고 이반이 세 번째다.



깨끗해지고 편리해지긴했는데

왠지 번잡해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선, 차들이 다닌다는 게 썩 마음에 들지는 않는다.


휴일에는 관광객을 위해

차량을 통제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입장료가 1인 2000원이다.

다소 비싼감은 있지만

아산 외암마을 트레킹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돌아보는 코스를 추천한다.



10년 전에는 시골 같더니만

이번에는 본 외암마을을 개보수를 많이 했는지

현대식 시골 민속마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곳 한옥은 민박도 가능하다고 한다.

한채 25만원 정도의 비용이라고 한다.



예전 기억의 인상적인 가옥

송화댁... 그곳을 찾았다. 

외암 민속 마을 안쪽으로 올라가면 있다.



송화댁 정원에 앉아 잠시 휴식을 취했다.

이곳은 정말 멋진 곳이다.

보고만 있어도 옛 전통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외암마을 송화댁 정원에서 바라본 가옥


새소리와 바람소리,

그리고 이곳에서 살아왔던 사람들의 흔적이 느껴진다.

※ 사람이 거주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외암민속마을에는 버려진 집들도 종종 보였다.

물론 주인이 있어

개발은 못하리라 생각은 되지만

흉가처럼 보이는 것이 좀...

사람들이 쉬어갈 수 있도록

의자라도 만들어 두었으면 좋았을 듯 싶다.

 


마을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설화산에서 내려오는 계곡을 따라 큰 길이 있다.

그곳에 외암 민속마을의 명품 장소 하나가 있다.

 

외암 민속마을 정경


나는 이곳에서 17번째

'하루 2시간 운동하기' 동영상을 촬영했다.



외암 민속 마을을 돌아보고,

천안 방향으로 약 1~2km 정도 인근에

당립 미술관에 갔다.

이곳은 둘러볼 만한 곳이다.



당림미술관 초입에 커피집이 있는데

야외 분위기가 좋다.



'하루 2시간 운동하기'를 시작하고,

오늘은 또 어디를 뛰어볼까 고민을 한다.

다음에는 또 어디를 갈까?

행복한 고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