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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임진각 오두산 통일전망대 여행



문득 임진각 통일전망대를 생각했다. 


통일이 되면 북한을 경유하여(7,725km)갈 수 있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

현장 파주 임진각에 다녀왔다.


평화누리공원에 세워진

방향 표시판을 보며 

북한을 경유하여 터키까지(7.725Km)를 갈 수 있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기대를 해 보았다.



임진각에는 부서진 경의선 장단역 증기기관차와

'망배단'이 있어 전쟁의 아픔을 느낄 수 있다.

이제는 과거의 아픔을 끝 낼 시기~!



임진각 여행은 주차장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여행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약 2시간이 소요되며, 옵션은 2가지다.

저는 도보 여행을 추천한다.(1인 약 9000원)

※ 신분증 지참은 필수



'분단의 현장 비무장 지대를 찾아서'

파주에서 관광상품으로 개발하여 운영 중이다.

제3땅굴, 도라지전망대, 도라산역,

통일촌 등을 돌아보는 여행이다.



인상 깊은 곳으로 '도라전망대와 도라산역'이었다.


임진각에서 돌아오는 길에 들렀던

'오두산 통일 전망대' 였다.

임진각 여행으로 제3땅굴은 지난시절 

방공교육을 받고 입장해야 했던 곳...

땅굴로 내려가는 

도보 여행은 운동하기에 최적~!

지상 18층 아파트의 높이를 내려간다고 한다. 



도라전망대서 바라본 '개성시'

불과 22km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았다.

눈으로도 선명하게 보이는 곳이었다.



다음으로 도라산역

지난 개성공단이 활성화 되었을 때,

물류 이동과 출입국 사무소의 행정 등으로 

사람들이 붐비고 바빴던 곳이지만

넓은 주차장이 텅 비어 있었다.

최근 남북 관계, 북미 관계 개선으로

조속히 가동되기를 희망해 본다.



도라선역에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보였다.

분단의 현실을 관광으로 보여주고 있는 

우리의 현실이 부끄러웠다.



그리고 관광 상품으로 운영하기 위해선

뭔가 콘텐츠를 만들었으면 하는

제안을 건의해 본다.


'오두산 통일전망대'를 갔다.

임진각에서 서울로 오는 길에 

북한과 최 접근 지역에 있는 전망대다.

이곳을 가기 위해서는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셔틀을 타야 한다.(무료)




바로 앞에 보이는 곳이 북한이라니?

무료로 볼 수 있는 망원경으로 북한을 보니,

사람들이 다니는 것이 보였다.

이렇게 가까운 곳에 있었는데,

60년 동안을 분단의 현실을 끌고 왔다니...

이곳에는 전시회 및 스카이라운지가 있어

여유를 즐겨볼 만 하다.



임진각 도라전망대 '개성 공단이 보인다'


이번 북미 협상이 잘 진행되어, 종전이 결정되고,

남한과 미국과의 관계도 정리가 되면,

북한과 남한이 독립적으로

외세에 의존하지 않고,

상호 관계 개선을 개척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