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금도 북쪽 해안도로를 따라 월포에 도착해
적대봉을 넘어 서천으로 재를 넘어가면
소원의 동산 전망대에 이른다
대취도, 소취도, 모녀도, 독도 등의
아기자기한 섬들이
옥색의 바다 위에 펼쳐져 있는
황홀한 광경에 입이 쩍 벌어진다
아직도 사람들의 손에 때묻지 않은 섬
아마 이곳에 가 본 사람이라면
'그도 그럴것 같다'며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멀어도 너무 멀다ㅜㅜ
담에는 일박 코스로 와서
적대봉 트래킹을 한번 해보고 싶다
산에서 내려다 보는
남해 바다가 얼마나 장관일까?
서촌 마을은 참 고즈넉 하다
차를 세우고 마을길을 걸어본다
이것이 힐링 아닐까?
이곳에서 부터
남쪽 해안일주 도로가 시작된다
아~~ 그런데 아쉽게도 사진이 없다
정말 멋져 눈을 땔 수가 없었는데...
확인해 보고 싶은 사람은
직접 가서 보길...^^
여행이라는 것은
언제나 기대 이상의 감동을 준다
그리고
살아 숨쉬고 있다는 것에 감사하게 만든다
아콤파냐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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