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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제주 성산 당일코스 여행


처음 제주도 여행을 계획 할때 2박3이나 당일 (하루) 코스로 어디를 돌아 보는게 좋을지 막막한 경우가 많지요? 그래서 제주 여행을 하루(당일) 코스로 돌아볼 수 있는 여행 방법을 소개하려 합니다. 제가 방문한 곳이 다 좋다는건 아니라는 사실~~ 우선 첫 출발점이 중요합니다. 제주여행을 시작하는 출발지인 거지요. 3가지 방법으로  ⑴ 성산일출봉_동쪽 ⑵ 중문_남쪽 ⑶ 애월_서쪽 으로 나눌 수 있으며,출발지에 따라 제주 가볼만한 곳이 달라지게 되는 겁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제주도 하루 코스로는 ⑴ 성산일출봉에서 시작~최근에 제주2공항 부지로 선정된 수산리가 있는 곳입니다. 섭지코지-샤려니-일출랜드(미천굴)-산방산 탄산온천까지 하루에 다 돌아보는 여행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성산일출봉 제주 여행으로 참 유명한 곳입니다. 이곳을 방문한 사람이라면 거의가 일출봉을 올라가는 여행 코스를  선택하는데요~저는 개인적으로 별로 추천해 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올라가도 일출봉을 돌아보는 트레킹 길이 없어 올라간 길로 다시 내려와야 하는 ... 



그래서 !! 성산 일출봉을 멀리서 멀리서 바라보며 감상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하는게 좋습니다. 그래서 바로 섭지코지로 이동~~제주여행으로 추천되는 섭지코지 여행은 약1시간30분정도 트래킹을 예상하면 좋습니다. 저는 주차장이 있는 곳을 선택하지 않고 뒷편 해안가를 선택..해안도로에 주차를 하고 섭지코지를 둘러보는 여행을 추천 합니다^^



섭지코지 내에 있는 기프트숍...근데 문이 닫혀 있네요. 하지만 동화속에서나 나올듯한 건물이 참 특이하고 운치가 있어 바이오디톡 샴푸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제주 해변을 끼고 돌다보면 배에선 꼬로록~ 시장기를 느끼게 됩니다. 제주에는 먹거리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한곳에서 많이 먹을 생각을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맛있는 곳을 찾아 조금씩 먹는 방법도 좋습니다. 너무 알려진 곳 보다는 알려지지 않고 싸고 맛있는 집도 많으니 참조하시길~~~

  


섭지코지에서 만난.. 해녀 할머니들이 직접 운영 하시는 해녀의 집에서 저는 해물 칼국수(1만원)를 먹었습니다. 기념사진 한장 ~ 여행을 하다 만나는 사람들과 인연을 만들어 가는 것은 참으로 기분이 좋아집니다. 세상에는 나쁜 사람들 보다 좋은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거든요^^



성산에서 남원 샤려니 길로 가기 위해서는 수산리를 지나야 합니다. 한적한 도로를 달리다 보면 오른편으로 풍력기들이 있습니다. 갓길에 차를 세우고 기념사진 한장씩은 남기세요~



섭지코지를 둘러보고 네비에서 두 번째로 방문할 제주 가볼만한 곳 샤려니길을 검색해 보았습니다. 사실, 이곳은 몇년전 제주한라산양삼을 재배하며 사업을 한 곳으로 그당신 이곳이 이렇게 유명한 제주 트래킹 길인줄은 꿈에서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샤려니길 트래킹을 마치고 중문으로 이동하다 보면 일출랜드(미천굴)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일출랜드에는 마천굴이 있는데 그곳 공원을 잘 꾸며놔 볼만은 합니다. 단 입장료가 9,000원 헐~(비싸도 너무 비싸다!) 그래서 단체 입장객들이 있으면 단체일행으로 입장하시길 ㅎㅎ



마천굴 보다는 내려오는 길에 아열대식물원 산책길이 있는데 이곳은 좀 이국적이라 볼만도 하지만 일출랜드는 추천하고 싶지는 않네요. 시설이 많이 노후화 되었고 볼거리도 좀 빈약하다는것... 제안한다면 갤러리 전시를 넣어 볼거리를 만들었으면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사실 전 일출랜드 입장료가 너무 부담스러워 단체 일행과 함께 입장 했답니다. ㅋㅋ 교회 사람들이더라구요... 다행히입장료는??? 이른 오전부터 많이 걸었더니 또 시장하네요... 그러면 다음으로는 제주에서 유명한 제주 흙돼지를 먹으러..



제가 간 식당은 남원읍에 있는 작은 식당이었습니다. 사장님께서 제주 흙돼지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해주시더라구요^^맛도 있고 덕담도 건내받고 ..



"제주 흙돼지는 냄새가 나서 자주 뒤집어 주어야 한다"는 것을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다들 제주 흙돼지는 냄새가 나지 않는다고 하더니만 ㅋ 쩝...사장님 잘 먹었습니다.



중문으로 가다보면 그곳에 제주도민들이 즐겨먹는 고기국수집이 있답니다. 최근에 음식점 프랜차이즈로 유명한 백ㅇ원씨가 이곳에 아주 큰 식당을 오픈 중이라네요..좀된다 싶으면 막강한 자본력으로 자영업의 영업을 송두리체 빼앗아 벌이는 상행위를 보며 사람의 욕심이라는게 끝이 없구나 하는생각을 해 봅니다.



배는 부르지만 그래도 맛있는 먹거리를 놓일 수 없어서 또 먹었습니다. ㅋㅋ 언제 또 먹어 보겠습니까. 식사를 마치

 바로 앞 삼거리 에서 11시 방향으로 좌회전 ~! 중문에서 여래마을로 들어서 해안선으로 내려가는길이 있습니다. 올래길로 드라이브 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이길을 끝까지 따라가다 마을 을 만나면 네비에 탄산온천을 검색해 보세요. 약 10분 거리에 산방산 탄산온천이 있습니다. 여행으로 피로해진 몸을 이곳에서 풀어보세요. 탄산온천은 물이 좀 차갑다는 생각이 들지만 이내 탄산으로 몸이 뜨거워 지니 탕속에 들어가서 5~10분을 앉아 있어 보세요^^새로운 느낌을 받을 수있습니다. 입장료는 소셜커머스에서 7,700원 미리 구매하고 가시면 더 좋을듯~~


이정도에서 제주도 여행 하루에 즐기기로 성산과 삽지코지, 샤려니길과 탄산온천에 대한 소개를 마침니다. 즐거운여행 되세요 ~~


여행자 발자국동행 아콤파냐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