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내리계곡 트래킹

 

여름철 강원도 영월 내리계곡 트래킹은

한번쯤 시도할 만한 산악 스포츠다

내리게곡 사랑나무캠프장 - 솔밭캠프장까지

산행거리는 약 12km

그러나 일반 산행보다

시간이 약간 더 걸린다는 것은 미리 알아두자

 

 

아래에 보이는 사진은

내리계곡 솔밭캠프장 위치다

상류에서 출발한 계곡 트래킹의 마지맏 종점

내리게곡 트래킹의 마지막 지점이라 할 수 있다

내리계곡 솔밭캠프장에서 나무사랑 캠프장까지는

차량으로 약 9.3km 약15분이 소요된다

 

 

나무사랑 캠프장을 지나 곧바로 시작되는 계곡 트래킹은

상류 내내 계곡을 따라 내려가야 하기에

물길을 잘 헤쳐 갈 수 있는 준비가 필수적이다

아쿠아 등산화는 필수며

안전을 대비한 장비들은 챙기는 것이 좋다

붕대, 보호대, 진통스프레이,먹을거리 등등

특히 아쿠아등산화를 신더라도

양말은 두꺼운 것을 꼭 착용하는 것이 좋다

 

 

내라계곡 트래킹 거리는 약 12.5km

소요시간은 7~8시간이 걸린다

따라서 적어도 계곡 트래킹을 시작하는 시간은

오전 10시경에는 출발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적어도 산행 시간이 약 7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여름철 계곡 트레킹에서 특히 조심해야 할 것은

사람들이 지나가지 않는 길은 가지 말아야 한다

적어도 트래킹 하는 동안

산뱀을 2~3마리는 보게 된다는 것이다

즉, 숲에 인접한 습한 곳을 지날 경우에는

반드시 안전을 생각하는게 좋다

 

 

산악계곡 트래킹을 사람들은

쉬운 등산으로 생각한다

하지마 절대 아니다~!

물속의 미끄러운 돌들을 걸어 나가려면

트래킹 내내 발에 힘을 주고 걸어야 하기 때문에

체력소모가 많아 전신운동이 된다는 것

대부분의 사람들이 계곡 트래킹을 하고 나서

온 몸이 아프다고 하는 이유인 것이다

 

 

중간중간 쉬면서

(총 3번 정도 10~20분 쉬는 것이 좋다)

계곡에 몸을 식히는 재미는 쏠쏠하다

하지마 무턱대고 쉬는 것은 하지 말아야..

행여 일행을 잃어 버릴 수 있기때문이다

따라서 그룹을 이룬 산악 트래킹 일행이

쉬는 곳에서 쉬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여름과 가을철 추천 스포츠 계곡 트래킹~!

이번 가을이 끝나기 전에

꼭 한번 내리계곡 트래킹을 즐겨보시길

가을철 산행에서는 산뱀... 특히 조심~!!!

 

아참~!

2016년 내리계곡 산행길은

자연휴식년제 실시기간 ㅜㅜ(알아서 ^^)

 

 

처음 계곡 트레킹을 하는 사람이라면

꼭 경험있는 사람과 그룹을 이루어 가야함

안전 사고의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혹 처녀 산행이라면

산악회에서 주관하는 산행에 따라 가는 것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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