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북부도시인 메라노(메란,Merano, Meran)는 시골 분위기가 나면서도 패션과 낭만이 있는 도시이다. 도시 자체가 깨끗하면서도 자연과 더불어 힐링할 수 있는 곳이라 이탈리아 여행지로 추천한다.
메라노는 이탈리아에서 오스트리아로 넘어가기 전 마지막 도시로 볼자노에서 북쪽으로 간이기차를 타고 40분을 더 북쪽으로 가야만 된다. 메라노행 기차는 30분 간격으로 운행되니 볼자노 광장을 둘러보는 여행도 추천 ~~(아이스맨 박물관이 볼자노에 있다.~^^)
본격적으로 메라노 시내 투어를 시작한다. 우선 메라노에 있는 헤어샵 친구를 만나고 인증샷!
이탈리아 메라노는 유럽인들의 관광도시로 멋진풍경을 가진 호텔도 많지만 저렴한 숙박 시설도 많다. 메란역에서 시내 방향으로 가다보면 유스호스텔도 있으니 참조 하시길^^. 그리고 인터넷 www.booking.com을 이용해도 좋다.
메란(Meran) 다운타운은 걸어서도 쉽게 돌아볼수 있으면서 볼거리가 많다는게 좋다. 또 쇼핑에 지치면 도시 한가운데로 흐르는 강을 보며 벤치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것도 좋다.
도시 구경은 어디서나 가능한것...자연과 함께 하는 트래킹과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메라노의 매력~! 메라노 도시를 감싸고 있는 산중턱에는 평길의 트래킹 코스가 있다.
아래로는 메란(이탈리아 언어로는 메라노)시내가 내려다 보이고, 눈을 들어 하늘을 보면 알프스 설산이 보인다.
이곳은 오스트리아,스위스,독일이 이탈리아로 들어오는 관문으로, 지리상 전략적 요충지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역사가 숨어 있는 곳이다. 또 온천이 있어 과거 유럽 귀족의 휴양지로도 유명했다고 한다.
이번엔 알파인 트래킹. 메란2000과 하이즈(Hirzer), 산피에트로, 라나(Rana) 등을 추천한다. 겨울에는 메란2000스키장과 겨울 산행 트래킹을 즐길 수 있으나, 다른곳은 통제가 되니 사전에 알아보고 가자.
이곳은 하이즈 트래킹 코스~! 내가 즐겨 찾는 곳이다. 케이블카에서 내려 오른쪽과 왼쪽방향으로 구분, 각각 3-4 시간 정도로 계획하고 알파인 트래킹을 떠나보자.
한 여른에도 이곳은 싸늘한 기온이니 바람막이는 필수. 또한 오후에는 반드시 비가 오니 우비도 챙기는게 좋다. 그래도 밤에는 대부분 비가 그친다. 그래서 이곳이 깨끗한가 보다...^^
여름밤은 춥다. 그래서 호텔엔 에어컨이 없다. 여름인데 겨울 이불이 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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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북부도시 볼자노와 메란 꼬 가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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