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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이론/8-CSF

[자영업 창업-8] 영업에 명분과 가치를 부여하면 전략적사고가 생긴다

[자영업 창업-8] 영업에 명분과 가치를 부여하면 전략적사고가 생긴다. 영업에 가치를 부여하라. 명분을 만들어라. 그러면 중장기 전략적 사고를 가지게 될 것이다. 송팔용교수의 핵심성공인자에 대한 이야기 여덟번째 자영업 창업 노하우


2. 지속 성장을 위한 영업가치

 

영업이라는 단어는 직장인이든 자영업자이든, 과거부터 왠지 거리를 두고 싶은 단어였다. 실제, 결혼을 앞둔 청혼자가 영업과 관련된 분야에 일하고 있다면, ‘아, 영업하세요'라며, 부모가 딸의 결혼도 승낙하지 않았던 무서운 단어였다.

 

하지만 이제는 다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을 벌 수 있는 가장 인기 있는 단어가 되었다. 과거 영업하는 사람하면, '술 상무, 아부'등을 대표했지만 이제는 '전략적 사고자, 사업가'등으로 이미지가 바뀌었다. 영업이라는 것은 회사가 존속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으로 인지되고 있고, 회사도 그 만큼 영업분야에 대해 인정해주며 대우해 주는 분야가 되었다.

 

영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자. 영업이란? 영업(sales, 營業)의 사전적 의미는 회사가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을 의미한다. 또한, 영리 목적의 사업을 하기 위한 행위를 말한다. 영어로 영업을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1. the act or practice of selling.

2. the exchange of anything for a specified amount of money.

3. the power or opportunity of selling

4. an item sold.

5. a period during which goods in shops, etc are offered at reduced prices.

 

상기 내용은 누구나 알고 있는 단어적인 설명이다. 영업은 영리를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수익을 내야하고, 수익을 내기 위한 행위를 영업활동이라고 한다.

 

따라서 대부분 자영업자는 초창기 창업 단계에서 자신이 하고자 하는 사업부문이 돈이 될 것인지 아닌지를 먼저 보고 사업 참여를 고려하게 된다. 그리고 자본을 투입하여 창업을 하고 영리를 위한 영업활동을 시작한다. 너무나 당연한 순리다.

 

하지만 이러한 창업과 영업활동은 누구나가 하고 있는 보편적인 내용인 바, 자영업자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해석이라 생각된다. 왜냐면 자영업자의 대부분은 소상공인으로 꼼지돈을 모아 창업을 시도하기 때문에 실패가 용납될 수 없는 상황에서 선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영업자에게 ‘영업’이란 ‘삶을 살아가기 위해 물러설 수 없는 것으로 선택해야만 하는 행위’이다. 자영업자에게는 당사자가 하고 싶은 것만 해서는 될 수 없고, 그가 삶을 살아가기 위해 해야만 하는 것이 영업이다.

 

또한, 자영업에서의 영업은 살아있는 ‘생물(生物)’과 같다. 정해져 있는 것이 없으며 언제나 무쌍하게 변화하고 특별한 원칙이라는 것이 통용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대기업 경영부문을 담당한 컨설턴트들이 주장해온 경영학 이론(마이클 포터, 피터드러커, 필립코틀러 등)들을 중심으로 한 경영 자습서는 소규모 한국 사회의 자영업에서는 맞지 않는 경우가 많다. 기업의 특성이 상이하고 국가의 시스템과 주어진 환경이 서로 상이하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곧 ‘영업’이다. 자영업을 쪼개보면 회사가 필요로 하는 업무들이 있다. 세무관계, 재무관계, 생산 및 설비, 전산, 홍보 및 마케팅, 영업, 고객관리, 관계관리 등. 하지만 자영업에서는 대부분 이러한 모든 업무를 자영업 경영자 혼자서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다행히 조직이 크다면 직원에게 업무를 분담시킬 수 있지만 자영업의 세계에서는 직원의 이직율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직원에게만 맏겨둘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당사자인 자영업자는 당연히 이러한 업무를 알고 있어야 한다.

 

과거 나의 경우도 ‘영업’과 관련된 부서에서 일하는 것이 쑥스러울 때가 많았다. 왠지 ‘영업’이라고 하면 ‘물건을 파는 사람’, ‘물건을 팔기 위해 부탁만 해야 하는 사람’등으로 인식되어, 조직 내에서 상대적으로 역량이 낮거나 능력이 없는 사람들이 있는 곳이라 생각해서다. 사실 그렇지 않음에도 말이다.

 

그래서 대부분은 ‘기획’, ‘경영관리’, ‘연구소’등의 부서가 항상 선망의 부서로 인식되곤 했다. 최근 졸업자의 취업을 분석한 자료를 보면 요즘에도 선 지망 부서에서 ‘영업’이 제외되어 있는 경우를 종종 본다.

 

하지만, 조직을 가지고 있는 회사 (자신의 자본으로 만들어지지 않고 급여를 받으며 일하는 곳)에서 당신은 영원히 있을 수는 없다. 언제가 당신은 조직에서의 경험을 가지고 독립해 나와야 하며, 자영업이라는 생소한 세계에 뛰어들어야 한다. 창업을 해야 하고 그 삶에서의 투쟁을 경험해야 한다.

 

그때 영업이 필요한 것이다. 그래서 영업에 가치를 부여할만 하다.

 

자영업을 선택했다면 당신은 작지만 모든 것이 필요한 회사를 이끌어 가야 하는 사람이 되었다. 이제 남은 것은 어떻게 성공하느냐만 달렸다. 세상에 모든 사람이 다 잘 될 수는 없다. 선택을 받기 위해서는 자신의 필달의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남보다 한걸음 더 나가야만 경쟁에서 차별화 될 수 있다.

 

이것은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가 공동생산과 공동분배를 수행하는 사회주의가 아닌 자본주의 사회이기 때문이다. 능력에 따라 순차가 정해지며, 경쟁력에 따라 순서가 정해진다. 그래서 그 순서에 뒤쳐지지 않게 우리는 어려서부터 치열한 학습의 경쟁을 수행해 왔다. 그래서인지 한국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는 세계 어떤 사람들 보다도 ‘경쟁’을 당연시 해야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산다.

 

능력에 따른 경쟁력만 있으면 된다는 말인가? 아니다. 능력 즉, 개인의 능력을 나타낼 수 있는 것은 그 개인이 가지고 있는 역량에서 나온다. 올바른 역량이 능력으로 발휘되고, 이것이 객관적으로 검증되어 3자로부터 인정받을 때 경쟁력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자영업자에게서 개인의 역량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렇다면 어떤 역량을 가져야 하는가? 앞서 말했듯 제3자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는 역량이다.

 

개인이 가지는 역량에는 ‘가치’가 있어야 한다. ‘가치’라고 하니 거창한 것 같이 보일지 모르지만 여기서 이야기 하는 ‘가치’는 자영업으로 업종을 선택하고 영업을 수행하는 이유이다.

 

다른 말로 말하며 자영업을 선택한 ‘명분’을 만들라는 것이다.

 

예로 미용실을 한다고 가정한다면 누구나 하는 미용실이지만 대의명분을 가진 목표를 가지고 가치를 부여하자는 것이다. ‘낙후된 한국의 미용문화를 개선하고 발전시키는 미용실’ 또는, ‘열악한 미용산업의 환경을 개선하여 모범이 되는 미용실’, ‘소외계층의 사람들에게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는 미용실’, ‘최신헤어스타일을 직접 창조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미용실’, ‘남들이 시도하지 않은 새로운 시스템을 실천하는 미용실’ 등, 수 없이 많은 예가 있을 수 있다.

 

결론은 자영업의 업종 선택과 창업에 명분을 가지는 ‘대의적 가치’를 부여하라는 것이다. 이것으로 차후 당신은 지속적인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중장기 ‘전략적 시각’을 가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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