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 서비스업에 종사한지 벌써 7년이 지났다. 처음에는 돈을 벌기 위해 미용업에 뛰어든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나의 그 생각이 잘못되었고, 바껴야만 한다는 것을 깨닫기 까지는 그리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바로 미용업에 대한 '사회적 책임'이 생겼던 것이다. 사회적 책임, 이것에 발목이 잡혔다고 한다면 그리고 지금까지 그 이유로 미용업에 종사하고 있다면 너무 과장된 핑계가 될까? 잘은 모르겠지만 그렇게 수 년이 지나고 지금에서는 이것은 내가 해야하는 운명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되고 책임감까지 느끼며 살고 있다. 예전과 다른점은 이제 이것을 즐기고 있다는 것이다.
예전에 나는 내가 하는 일을 알아 달라고 무언의 투정했다. 대부분 약한자가 살아남기 위한 방법을 채택했던 것이다. 이젠 제법 성숙했는지 그러고 있지 않다. 더 분명해진 것은 내가 하는 일에 '가치'를 부여하고 있다는 것이다. 누가 알아주지 않더라도 내가 가치로운 일을 수행하는 것에 행복을 느끼게 된 것이다.
오늘, 나는 또 다른 나의 행동과 나의 삶의 방법에 행복을 느낀다. 내 스스로가 대견해 졌다는 생각에서다. 이제 화를 '낼' 때와 화를 '삭'일 때를 알아버린 것 같다. 스스로의 감정, 흥분을 컨트롤 할 수 있게 되어서다. 보이는 것만으로 평가하지 않고 전략적 접근 방법으로 또 다른 성과물을 계획하고 도출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도저히 이해할 수 없을 것 같은, 해결할 수 없을 것 같은 현상의 문제에 뛰어 들어 문제와 투쟁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잘하는 사람에게 붙어 있지 않고, 빈약하고 열악한 사람들과 함께 고민하고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내 모습이 자랑스러웠다.
결과에 너무 집착하지 않기로 했다. 내가 하는 과정, 그 과정이 올바르다면 언제가 이것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가장 큰 도움과 힘이 될 것이며, 나아가 그 사람의 삶 까지도 변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 해서다. 그래서 나는 원칙을 가지고 살고자 한다. 내가 생각하는 방법이 객관적이고 과학적이며, 보편 타당한 상식에서 어긋나지 않는 범주를 원칙으로 살아가고자 한다. 그것에 벗어나면 어떤 이해관계자적 입장이든 과감히 벗어 던지고 누구에게나 잘못이 있으면 잘못 되었다고 이야기 하며 시정할 수 있도록 말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지고자 노력하고 있다.
가끔은 인간이기에 단순한 현상에 의지력을 잃기도 하지만 그 '원칙'이 있기에 살아가는 힘의 원동력이 되어주며, 나를 지탱해 주고 있다. 또한, 나에게는 힘을 실어주는 동료가 있기에 내가 살아가는 방법에 있어 행복을 느낀다. 특히, 오늘은 더 그런 날이라 생각된다.
2014.9.16. 송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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