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설턴트는 가치를 가지고 일을 해야만 한다. 그것도 도덕적 가치이다. 물론, 이 생각은 나의 생각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런 나의 생각을 옳다고 할 수 도 있고,아리나로 할 수 도 있다. 여하간 본인은 올바른 컨설턴트에게는 반드시 사회적 책임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컨설턴트에게는 많은 유혹이 따른다. 왜냐면 시장에서 컨설팅 수요자는 상황에 따라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너무도 잘 알기 때문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컨설팅은 지식 서비스 분야로 전문 지식을 팔고 그 댓가를 받는 직업이다. 그래서 그 지식의 댓가가 얼마나 큰 것인지로 기준 잣대를 들이대고 컨설턴트의 가치가 평가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본인은 자본의 가치로 컨설턴트를 평가해서는 않된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컨설팅은 돈 많은 고객, 돈을 많이 벌기 위한 고객만을 대상으로 하는 직업이 아니기 때문이다. 컨설팅을 받고자 하는 사람중에는 사회적으로 소외당하고 사회 구조적 모순에 의해 그 기회를 상실 당한 사람들이 많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들은 컨설팅의 댓가를 올바로 치룰 수 없는 사람들이다. 하지만 그들은 다수다. 다수를 차지하는 그 사람들에게 가장 절실히 필요한 것은 올바른 컨설팅이다. 가장 직설적인 방법으로 그들의 오류를 일깨워 줘야 하고 방향을 다시 잡아 줘야 한다. 댓가는 적을 지라도 이것이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오늘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잘못된 것을 보고 사회적 위치 또는 이해관계로 인해 오류를 지적하지 못하는 행동을 보았기 때문이다. 만약 그가 컨설턴트가 아니라면 그럴 수 있다. 아니 그렇게 해야만 공존할 수 있다. 그것은 사회적 네트워크라는 관계 형성이 절대적으로 필요하하기 때문이라 전략적 접근으로 이해될 수 있다. 하지만 커설턴트는 그래서는 안된다. 상식적이고 일반적인 사고에서 벗어난 상황을 보고도 잘못됐다고 이야기 할 수 없다면 그는 컨설터트로서의 자격을 상실한 사람이나 마찬가지다. 컨설턴트. 즉,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는 컨설턴트는 잘못된 것에 대해 정확히 잘못되었음을 알릴 수 있는 자신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런 컨설턴트야 말로 사회가 필요로 하는 가치있는 컨설턴트라 할 수 있다. '똥이 무서워 피하느냐'라는 말은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는 컨설터트에게는 맞지 않다. '똥을 똥이다' 말하고 '똥은 더럽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 그리고 '똥을 치울수 있는 사람'이 한국 뷰티서비스 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뷰티경영컨설턴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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