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의 노령화 및 고령화 속도는 베이비붐머 세대(1955년~1963년 출생자)의 사회 은퇴 시기인 2010년을 계기로 불과 몇 년사이 심각할 정도로 급속한 사회 문제 인식되고 있다. 결과적으로 국가는 이러한 사회 은퇴자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퇴직 정년을 늦추는 임시 방편의 대응책을 내 놓은 상태지만 중요한 것은 언제가는 해당자들이 사회에서 은퇴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언젠가 죽음이라는 마지막 단계를 거치게 되어 있다. 따라서 적절한 시기에 사회에서 은퇴를 해야하고 뒤도 돌아보지 못하고 뛰어 왔던 자신을 정리하며 은퇴 후 노년의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제4의 인생에 대한 행복 설계를 준비를 해야 한다.
인생을 4단계로 나누어 본다면, 제1인생은 유년과 청소년 시기였으며, 제2의 인생은 시대의 고민으로 정치, 경제 사회에 대한 인식을 키웠던 대학 학창시절, 제3인생은 치열한 경쟁만이 살아있는 직장 및 사회인으로서의 삶이었고, 제4인생은 사회에서 은퇴한 후 자신을 위해 살아가는 또 다른 삶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대부분 인생3단계까지는 잘 준비해 왔던 이들이 인생4단계에 접어들면 실패를 거듭하거나 스스로의 굴레에서 멋어나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제4의 인생, 제4의 인생 설계에는 나만의 노후설계가 아닌 배우자와의 노후 설계도 중요하다. 노후 설계가 은퇴자인 남성을 중심으로 진행될 경우가 많다. 하지만 여성이 남성의 수명에 비해 평균 7년을 더 산다고 한다. 유엔인구기금(UNFPA)의 2013년 세계인인구 현황 보고서에 의하면 한국 남성은 78세, 여성의 평균 기대 수명은 약 85세로 전 세계 3위의 여성 장수나라라고 한다. 남성보다 여성이 약7년을 더 산다는 것이다. '화싱' '돌싱' '언싱'등 과거 화려한 싱글에서 커플로 그리고 돌아온 싱글. 나이가 들어도 우아하고 고상한 화려한 싱글이고 싶겠지만 언젠가 싱글이 될 수 밖에 없는 '언싱'. 맞다. 우리는 언젠가 모두 싱글이 된다. 하지만 싱글이 배우자가 될 경우가 문제다. 만약, 배우자의 결혼 연령을 비교해 보면 여성이 3~4살 적다고 가정한다면 여성은 10년 이상을 혼자서 노후를 보낼 가능성이 크다. 인생의 절반 가까이를 동고동락하며 살아 왔던 배우자가 10년 이상을 경제적 능력이 없이 살아야 하는 고통, 이것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제4의 인생 설계에는 반드시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 지난친 자녀에 대한 과도한 사교육비 및 결혼 비용과 지출등이 노후에 돌이킬 수 없는 카운터 펀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
국민연금공단의 여성의 노후 생활비 마련 방법에 대한 자료에 의하면,
1. 자식 및 친척에게 받는 용돈 : 32%
2. 정부 보조금 : 15.9%
3. 본인 및 남편의 국민연금 : 11.2%
4. 일반 적금 및 예금 : 9.9%
5. 본인 및 남편의 기타 특수연금 : 9.8%
그렇다면 제4의 인생,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 지금까지 수 많은 사회 은퇴자를 만나보았다. 하지만 대부분은 직장 및 사회에서 은퇴 준비는 커녕 무방비 상태에서 퇴출(?) 되었으며, 수 년이 흘렀지만 스스로가 아직도 감정 컨트롤에 힘들어 하며 살고 있었다. 당사자들은 시도 때도 없이 밀려드는 소외감에 힘들어하고 자신이 수십년을 살아왔던 조직으로 부터 버림받았다는 것에 대한 정신적 충격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리고 대부분의 시간을 이런 생각을 극복하는데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이것은 은퇴후에는 제4의 인생 설계를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제4 인생을 꿈꾸는 방향으로 살고자 한다면, 제4 인생은 제3 인생 때 반드시 설계되어야 하고, 준비되어 있어야 하며, 제4 인생을 해당 당사자 스스로가 주도적으로 시기를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 사회가 보장해 주는 정년 연장에 감사하다고, 더 일할 기회를 주어서 고맙다고 할 것이 아니라 스스로가 정년의 시기를 정하고 사회를 은퇴하여 노후를 스스로가 설계했던 방법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지금부터 제2인생 단계에서 제3 인생 설계를 어떻게 할 것이며, 제3인생에서 제4인생 설계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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