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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여행

Venezia(베네치아) in Italy, Santa Lucia Stazione Landscape of Venezia 베니스 여행 풍경 2013 EifelMaar

Milan Centrale Stazione에서 Venezia행 기차를 타고 출발, 사실 중간 역인 Verona에서 북쪽 방향으로 Bolzen으로 가는 기차를 환승, Merano Meran으로 가기 위해 기차를 탔다. 기차 내에서 한참을 Google 지도에 의존하여 가든 중, 목적지를 변경, 기차내 관리자(차장?)에게 목적지 변경을 요청, 티켓을 재구매하여 Venezia (베니스)로 향하게 되었다. 꿈의 도시 베니스~! 물의 도시 베네치아~! 



추억을 남긴 수 많은 사람들의 발자취에서 긴 역사의 흐름을 느낄 수 있는 곳. 베니스 베네치아! 관광객이 많아 여유로운 여행은 하지 못했지만 사진으로만 봤던 건물들과 거리를 직접 걸어보며 느낄 수 있었다는 것에 만족한다.



Venezia는 말 그대로 물의 도시였다. 하지만 왜 이탈리아 사람들이 베네치아에 이렇게 건물을 세워 살았는지~ 부의 상징으로 물위에 건물을 짖고 살았는지는 이해할 수 없었다. 잘은 모르겠지만 그 옛날 베니치아 바다는 깨끗했는지? 나는 베니스 바다가 그렇게 지저분할 줄은 몰랐다. 기대 이상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 이탈리아 관광도시 Venezia (베니스).



Italy Milran (밀라노)에 위치한 센트럴역에서 베니스행(Venezia S.L)행 기차를 타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전세계에서 온 수 많은 관광객이 이곳 기차역에서 출발.  이탈리아 남쪽, 동쪽, 북쪽으로 여행을 떠나는 곳이다.



이탈리아 여행에서 기차를 이용하는 것은 참 손쉬운 일이다. 기차 자동발매기를 이용, 카드 결재를 하면 어렵지 않게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역처럼 복잡한 구조가 아니라 티켓에 적힌 Station No를 찾아 그곳에서 기차를 타기만 하면 되는 구조다. 표를 보자는 사람도 없고 관리하는 사람도 없다. (단, 달리는 기차내에서 관리자가 일일이 표를 확인한다는 것~!)



이곳이 베니스 산타루치아역이다. 산타루치아역에서 내력 왼쪽편 끝까지가서 약 20~30m를 가면 수화물 보관센터가 있다. 만약에 여행용 카트를 가지고 갔다면 이곳에 맞기면 편하게 베네치아 여행을 도보로 쉽게 할 수 있다. (수호물 보관료는 잘은 기억나지 않지만 무척 쌌다는 것) 많은 사람들은 Venezi에 가면 수상보트, 수상택시, 곤도라 등을 타야 한다지만 베니스 여행의 진미는 미로같은 길은 걸어서 Sanmrco(싼마르코) 광장으로 가는 것. 걸어가면서 쇼핑하여 걸리는 시간은 고작 1시간 남짖하고 Sanmrco 광장에서 맥주한잔하고 돌아오면 2시간이면 충분하다.



Venezia 여행은 산타루치아역에서 3시간이면 충분히 주위 관광이 가능한 곳이라 1박을 하기에는 추천하고 싶지 않다. 사실, 이태리 관광지에는 각색의 사람도 많고, 부딪히는 일도 많으며 밤에는 모기도 많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보고 느끼는 것에 만족, 우리는 3시간 여행후 Verona로 돌아가는 기차표를 끊고 Venezia 여행을 시작했다.



수 많은 관공객이 매일 서로 다르게 수십년 아니 수백년을 다녀간 곳.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다녀 갔을까 하는 생각에 잠시 혼란스러웠으나 곧이어 과거 이태리 사람들이 지리적 종교적 갈등속에서 이곳을 어떻게 유용했는지를 생각하니 긴 역사 앞에 초라해지는 나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탈리아를 여행다녀온 수 많은 한국인들이 이렇게 말한다. 이태리 관광지에는 도독이 많다고 ... 하지만 나는 좀 다른 생각을 했다. 이태리 도독이 유독 한국 사람을 타킷으로 할까? 바로 여행중 입는 옷과 장식품들이다. 최고로 화려한 옷을 입고 튀니 어떻게 피해갈 수 있을까? 이것은 여행자의 자세에서 비롯된 당연한 결과가 아닐까 사료된다. 여하간 이태리에는 도독도 많지만 좋은 사람들도 많다는 사실~!



낭만이 있는 곳. Venezia 베니스 여행에서 곤도라를 타는 것은 상식이 되어버렸다. 사실 곤도라 값이 참 비싸다. 그러나 잘 협상을 하면 EUR 25.00 이하 15.00도 가능하다고 하니 잘 협상해 보시기 바란다. 나는 사실 이런 것을 추천해 주고 싶지 않다. 여행은 직접 경헙을 해야 하는 것 보다 그 장소, 그 공간에 속해서 눈으로 보고 즐길 수 있는 것이 여행 아닐까? 걸어서 거리를 돌아보고 오래된 건축물을 만져보고 눈을 감고 느껴 보는 것~! 이것을 이태리 여행에서 한번 경험해 보기를 추천한다.



베니스에 경치는 좋다. 오래된 거리와 건물들, 그리고 물위에 세워진 건물들 ... 하지만 주위 물들이 너무 더러워 감흥이 새롭지 못했다. 너무 오랫동안 관광지로 개발되어 운영된 결과가 아닐까 사료되었다.



수천년을 지내며 그 자리에 묵묵히 자리를 지켰던 건물들에서 풍기는 묵직함은 이곳 베네치아에서도 느껴졌다. 건물의 벽을 만지면 그 옛날 살았든 이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아이들의 모습에서 어른들의 모습까지, 북방 게르만족과 히브리족의 침입, 군인들의 공격으로 이곳 저곳으로 도망쳤을 사람들의 모습들도 느껴졌다.



사진은 내가 이곳에 있언든 기억을 남겨주기에 소중한 것 같다. 기억을 더듬어 그날 그 시간을 다시 회상하며 Venezia 미로의 거리를 걷는다. 



메니스 미로의 거리 곧곧은 여행자를 위한 쇼핑거리로 되어 있다. 특이한 것은 삐끼가 없다는 것 ㅎ. 쇼핑 거리는 활력이 넘쳐 있다. 이곳 물건들이 특별히 비싸지도 않다. 몰론 바가지 요금도 있겠지만 특별히 그럴만한 것을 보지 못했다.



유럽은 개인의 개성을 중요시 하는 나라다. 르네상스 시기에서 부터 히브리즘 시대를 지나 다시 정착된 인간 중심의 사상과 철학이 사회 전반에 뿌리깊게 정착된 지역이다. 그래서인지 타인의 행동과 모습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유럽 사람을 개인주의 사상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대신 아시아 한국 및 일본 사람들은 전체주의적 사상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거리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역사적 유물들. 가만 생각해보면 우리나라의 역사가 유럽에 뛰떨어지지 않는데 유리의 역사적 유물이 현존하지 않는 것은 목조 역사를 가졌기 때문이리라. 이곳 유럽은 석조 건물이기에 아직도 그 당시 건물들이 본존되고 있는 것은 후손들에게 큰 선물이 아닐 수 없다는 생각을 했다. 현재 이탈리아는 경제위기를 겪고 있지만 관광수입이 국가 재정의 큰 힘이 되고 있다는 사실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베니치아 곤도라를 타는 사람들의 모습. 어떤 사람들은 곤도라를 타고 관광하는 것을 추천하지만 앞서 말했지만 베니스 여행은 걸어서 하는 것이 더 많은 감흥을 느낄 수 있다는 사실. 산마르코 광장까지 걸어가서 돌아오는 길에 수상보트를 타고 돌아오는 것도 나쁘지는 않지만 굳이 그럴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다.



Venezia 건물의 토대를 이루고 있는 것은 나무였다는 것을 이 건물을 통해 알 수 있었다. 아마 우리나라의 경우라면 벌써 건물을 헐고 콘크리트 건물 빌딩으로 바꿨을 것이라 생각이 들었다.



지중해를 끼고 있는 이탈리아의 날씨는 한국과 비슷하지만 습하지 않다는 것. 낮에 온도가 35도 이상으로 올라가지만 그늘에만 가면 시원하고 북동지역으로 가면 저녁에는 선선해서 에어컨이 없다는 것이다.



산마르코 광장, 나플레옹은 이 광장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라고 했답니다. 산마르코 대성당은 성 마르코 유물이 있는 곳으로 11세기에 성당으로 바뀌었답니다. 산마르코 광장 입구에는 날개달린 사자상이 있는데 이것은 베네치아의 상징이자 수호신이라고 합니다.



산마르코 광장은 낮과 밤이 다르다고 합니다. 사실 밤에 있지 못해 모르겠지만 밤에는 작은 음악회가 열리고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이라는데요 ... 전 이렇게 복잡하고 분주한 광장은 제게 맞지 않은 듯. 하지만 여행자의 기분으로 광장에서 맥주한잔은 즐겼습니다.



Venezia 베니스는 118개의 섬으로 이루어졌다고 한다. 그 각 섬에는 한개의 성당이 있어 130개 정도의 성당이 있는 곳이다. 그중 진짜섬은 6만개 가량 (맞는지 는 잘 모르겠슴) 나머진 인공섬이라고 한다. 이 작은 섬들은 다리로 연결되어 있으며, 카사노바가 끌려가며 탄식을 했다는 곳이 바로 탄식의 다리, 죄인이 이곳을 지나갈 때 다시는 돌아오지 못하는 다리라고 '탄식의 다리'라고 했다고 한다.



Sanmarco 광장은 'ㄷ'자 모양으로 되어 있다. 오른쪽에는 270년이나 된 플로리안 카페가 있으며 가면 무도회가 열리는 이 카페는 카사노바의 무대였다나. 여인들은 이곳에서 가면을 쓰고 광장에서 춤을 추었다는데. 물론 나는 이곳 꽃다방에 가보지는 못했다.



베네치아는 아드리아해에서 이주한 이탈리아 사람들이 세운 도시라고 한다. 자갈과 나무를 이용해서 만든 도시 Venezia. 이탈리아 귀족들이 이곳에 부의 상징으로 건물을 짖고 향락을 즐겼던 곳. 혹시나 여행자인 우리는 과거 시간에서 남겨진 도시의 고풍스러운 아름다움 속에서 한때의 권력과 부를 즐겼던 이들의 삶을 즐기려 하는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



현재를 살아가는 오리들이 이런 과거의 유물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은 당시 예술을 승화 시켰던 장인들의 노력이라 생각할 수 있겠지만 동원된 노동 인력이나 자금은 착취 당했던 민중의 고통위에서 만들어진 것. 나는 Italy 여행을 통해 그들의 숨소리를 자의적으로 느끼고자 했다.



저멀리 보이는 곳이 산타마리아 델라 사루데 성당(Cathedral of Santa Maria della Salute)의 모습. 이곳을 가려면 수상보트를 이용해야 하는데 우리는 베니스 여행을 도보로 즐기고자 했기에 ...ㅋ 나중에 곤도라 타지 못했다고 심각한 의견 충돌도 있었지만 ㅎ



Italy Venezia 이탈리아 베니스. 다음에는 조금 다른 각도에서 이곳을 방문해 보고 싶다. 보이는 것에서 보이지 않는 것을 찿아 보고 싶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과 생각하지 못했던 많은 이야기를 공유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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