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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여행

가족여행으로 가볼만한 곳 피나클랜드 가족여행기 2013

충남에서 가볼만 한곳으로 삽교천을 건너자마자 있는 곳, 아산 온천 테르메덴을 가다 보면 만날 수 있는 곳, 피나클랜드를 소개하고자 한다. 자연이 살아 숨쉬는 테마파크 피나클랜드. 천안에서 약3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서해안 서평택 IC에서도 약 30분거리에 위치해 있는 이곳은  가족들과 산책하기에 안성마춤인 곳. 또는 친구, 애인들과 간단한 산책을 즐기며 커피한잔을 마실 수 있는 장소로 추천한다.



휴일 무작정 떠나는 가족여행으로 이번주에는 피나클랜드로 갔다. 인터넷을 통해 찾아낸 곳으로 기대를 하지 않고 떠난 곳인데 기대 이상의 만족을 하고 왔다. 80이 넘은 장인 어른도 정상까지 천천히 걸으며 산책할 수 있었던 그곳은 가족 모두가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곳이란 생각을 했다.



한때 삽교방조제 공사를 할 때 채석장으로 사용된 이곳은 공원화 하여 만들었다지만 오랜 시간동안 정성이 든 흔적들이 이곳 저곳에서 느껴졌다. 잘 꾸며진 정원과 정돈된 듯한 가로수길 및 향기 가득한 라일락 냄새들이 마냥 기분을 좋게 만들어 주었다.



그냥 휴일을 집에서 보냈다면 후회했을 시간, 이곳에서 가족과의 여유를 즐겨 보기를 추천하며 지금부터 피나클랜드를 돌아 보기로 하자~!



이곳은 피나클랜드 입구~! 하지만 이 입구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바로 옆 비포장도로를 따라 약 50m를 들어가면 주차장을 만나게 된다. 입구의 가로수 은행나뭇길은 일품~!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입장을 하게되면 만나게되는 시원한 산책길~! 단, 입장료가 좀 높다는 것이 단점~! 성인 7000원, 경로우대 3000원, 어린이 3000원으로 입장료만 끊어서 우리는 입장했다. (여러 테마 입장권이 있었지만 ... 추천하고 싶지는 않고 현장에서 하고 싶으면 선택해도 좋을 듯함)



입구에 들어서면 본관을 만나게 되고 나는 가족들 모두가 정상까지 산책해서 올때 까지 장인어른을 모시고 이곳에서 기다리겠다고 제안을 했지만 단번에 거절 당하고 ㅋ 하는 수 없이 지그제그 길을 따라 산책을 시작해 본다.



가는 곳 마다 이런저런 테마를 만들어 즐길 수 있도록 해 놓아서 놀이거리가 많다는 생각을 했다.



간만에 할머니의 웃는 모습에서 행복이 느껴진다. 뒤로 보이는 저 길이 지그제그길로 우리가 올라야 하는 길이다.



근데 오늘은 유진이와 유정이가 큰 불만 없이 산책을 따라 나섰다. 싸우지도 않고 ... 이제 사춘기를 벗어났다는 걸까?



이제 늙었다는 생각을 해 본다. 언제나 청춘일 거란 생각을 했는데 늘어나는 뱃살과 얼굴의 주름~! 시간 앞에 장사는 없다는 말~! 맞다.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열심히 행복하게 즐기는 것 만이 내 삶을 행복하게 할 수 있게 한다는 것.



아버님께서 산책이 제법 힘들거란 생각을 했는데 힘들어 하지 않고 올라가시는 모습을 보고 기분이 좋았다. 사실 무척 힘들었을 텐데 우리 와이프는 '뭐 이런걸 가지고'라며 단칼에 잘라 버린다. ㅋ~! 나중에 나이 먹어봐야 힘들다는 것을 알겠지 ...



길을 딸 올라가며 뒤를 돌아보면 저멀리 펼쳐져 있는 평택 평원의 시원함을 맛볼 수 있고 이길이 인생길이란 생각도 들게한다. 다만 햇쌀이 너무 강할 땐 올라가는 방향으로 왼쪽길을 따라가면 숲길이 있으니 그 길을 이용하면 좋다.



여하튼 약간의 운동되 되는 이길은 연인들에게 데이트 길로 강추~!



드디어 정상에 올라섰다고 생각했는데 ... 저 멀리 폭포가 보인다. 산꼭대기 폭포~! 가보지 않을 수 없는 곳이 그곳에 있기에 우리는 다시 힘을 내서 올라갔다.



이제 좀 지쳐 보이시는 장인어른의 모습~! 하지만 표시하나 내지 않으시며 어머님을 위로하신다.



우리 막내 유정이가 발견한 애벌래~! 애벌래가 문다고 할머니가 말했더니 겁이 나서 손에 잡지도 못하고 ... 나는 유정이가 더 겁나는데~!



더디어 정상에 있는 폭포에 도착했다. 시원하게 떨어지는 폭포 아래서 우리는 아이스크림을 사 먹으며 여유의 시간을 즐겼다. 이런 저런 이야기 꽃을 피우며 여유를 즐겼다. 시우너한 산바람을 맞으며 사람들의 소리를 듣고 아이들의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며 시간을 즐겼다. 



제법 힘에 겨웠는지 유정이도 얼굴이 빨개져 있다. 



아버지 독사진을 찍었다. 폭포를 배경으로 기념촬영~! 유진이 유정이를 키워주신다고 참 많이 늙으셨다는 생각에 항상 미안한 마음이 든다. 



활짝 웃는 장인어른과 어머님~! 사실 뽀뽀하는 사진을 찍으려 포즈한번 멋있게 취해 보시라고 졸랐지만 뭐가 그리 부끄러우신지 ㅋㅋ 젊었을 때 많이 하셨을 텐데 끝내 뽀뽀를 하지 않으셨다. 크 집에 가셨어 하시겠지 ...~



우리 가족에게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있다. 바로 먹는거다. 언제나 우리 잎에 붙어 있어야 하는 군것질~! 이걸 어떡게 해야 하나~~~



정상 여기저기 사람들이 모여 앉아 시간을 즐기고 있는 모습들이다. 참 여유있는 오후라는 생각을 했다.



이 장면은 좋은 경치에 감상을 하고 있는 사진이 아니라 아이스크림을 반품하고 새로운 아이스크림으로 교환해서 다시 먹고 있는 모습이다. 참 우리 와이프 대단하십니~!



송유진이와 송유정이의 다정한 모습~! 이렇게 보니 둘이 참 많이 닮았다는 생각이 든다. 유정아 언니 성격 따라가면 않된다~! 



아버지 어머니가 내려오는 길에 어느 쌍둥이 아빠를 만났는데 엄마한테 잘 하라고 한다. 근데 내가 보기엔 아빠가 무척 힘든 모습, 엄마는 아무것도 들고 이지 않고 아빠는 가방에 아이들 카트에 한짐을 끌로 경삿길을 올라오고 었는데 ... 아빠가 더 고생하는 것 같아 보였다 ㅎ~



유진이가 할아버지와 함께 사진을 찍었다. 할아버지가 무척 기분이 좋으신 듯 했다. 유진이 유정이가 할아버지 할머님께 항상 좋은 이야기 좋은 말만해 준다면 할아버지가 얼마나 좋아하실까~ 조금만 더 깊이 생각하고 행동해 주었으면 좋겠다.



중간 중간 이렇게 테마길을 만들어 놓아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해 놓은 피나클랜드~! 여유를 가지고 가면 무척이나 다양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 다음에 꼭 다시 방문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송유진이랑 아빠랑 동화속 테마파크에서 기념사진을 남겼다. 이 사진은 생수통 위에 사진기를 올리고 찍은 사진~! 대박이었다.



난 이런 것이 좋다. 아니 십자가가 좋은게 아니고 이런 풍경을 무척 좋아한다. 혼자서 갔다면 이곳에 않아 한참을 즐겼을 것 같다. 혹 내가 전생에 예술가였을까 ㅋㅋ 



크지 않은 작은 동물 파크는 동물들과 직접 접촉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게 되어 있었다.  




다람쥐에게 먹이도 직접 줄 수 있었지만 이렇게 사람들이 너나 나나 먹이를 주게되면 좋은 취지에서 만들어 놓은 테마파크의 동물들에게는 좋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모르는것 같다. 사실 이 먹이를 주는 것은 유정이다. 담 부터 유정아 이런것을 동물에게 먹이면 않된단다.



본관 앞 광장을 날아다니는 하얀 비둘기들이 사는 곳. 비둘기를 직접 만져 보고 싶은 마음에 유정이는 손을 내 밀지만 유정아 너 같으면 가까이 와 줄것 같니~? 



동물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유정이는 끝내 하얀 비둘기에게 먹이를 주었다. 비둘기가 속았다~? ㅋㅋ 



조각상 아이들과 재미있게 동화될 수 있는 것은 아직도 깨끗한 동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리라. 점점 자라는 너희를 보며 한국 교육의 문제에 고민하게 되는 아빠와 엄마는 고민이 많단다. 물론, 성장하면 다 똑같겠지만 너희들이 성장해가는 10년이 너희 인생에 얼마나 많은 것을 결정짖고 인생을 바꿔 놓을지 알기에 선듯 이런 저런 결론을 못내리고 있단다. 담에 성인이 되어 그 당시 엄마 아빠가 얼마나 많은 고민을 했는지 너희들도 한번쯤은 생각해 주기를 바란다.



한바뀌를 돌고 내려오면 본관 앞 광장을 만나게 된다. 광장에는 조랑말을 타는 테마도 있지만 추천해 주고 싶지는 않다. 동물들과 교감을 하는 것이 중요하지 동물을 즐기는 것은 좀 ...



꿀꿀한 배를 채우기 위해 본관에 있는 레스토랑에 들렀다. 수제 햄버거를 취급한다는 이곳은 수제 000이 정말 맛있었다. 나와 장인어른은 따듯한 커피 한잔을 마시며 야외 테라스에 앉아 잘 익은 경치 한점을 즐기고 있었다. 다음에는 휴일이 아닌 평일날 책 한권을 가지고 와서 이렇게 않아 여유를 즐겨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야외 테라스에 앉아 계시는 아버님과 어머님, 오늘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피나클랜드 본관 앞에 펼쳐져 있는 광장의 모습~! 참 여유롭지 않나요?



아버지와 기념 사진을 한장 찍었다. 어버님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십시오.



이게 점심인지 ... 좀 푸짐하게 사주면 얼마나 좋을까... 와이프는 또 돈을 아낀다고 야간의 음식만을 제공한다. 아~! 야속한 사람~! 물론 적은 먹거리가 맛을 더한다고 ... 어른이나 아이나 한점에 목슴을 건 사투가 끝나고 우리는 피나클랜드 여행을 마치고 있었다.




피나클랜드 입구에서 아버님께서 멋있게 사진 한장을 남겼다. 근데 다리가 짤렸다고 다시 찍어라신다. 헉~!



그래서 완벽한 사진 한장을 다시 찍어 확인~! 6월초 푸른 가로수길이 시원해 보인다.



사지도 않은 디지털 그림 체험을 하고 있다. 사실 이런걸 하면 왠지 미안하다. 그래서 나는 한장을 하 줬으면 하는데 또 우리 와이프는 단칼에 'No'라고 말하고~! 휴~ 미안한 나는 빨리 현장을 벗어나고 말았다.



입구에는 가족들을 싣고 입구까지 마차를 탈 수 있는 테마가 있다. 하지만 사실 너무 값이 비싸다. 그냥 이런게 없으면 더 좋을 텐데 ... 여하간 여인들이 사랑 고백을 할테 사용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낭만적이잖아요~!



피나클랜드 가족 여행 이야기는 이렇게 막을 내렸다. 우리는 오는길에 아산 이순신 묘역을 찾아 입구에 있는 우물에서 물놀이를 즐겼고 길 옆 짜장면 집에서 늦은 점심을 먹었다. (물론, 이때도 3000원짜리 짜장을 먹어야 한다고 ... 논쟁은 계속되었고 ...) 휴일날 가족들과 간단히 떠날 수 있는 가족여행은 참 좋은 잔잔한 추억들을 남겨 준다. 먼 훗날 시간이 흘러 우리가 무엇을 하고 살았는지 궁금해질 때 이 글을 보며 옛 생각을 떠올려 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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