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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여행

방콕 파타야 가족여행 2010 송팔용 가족여행

방콕 파타야 가족여행을 다녀왔다. 지난해 2010년 12월 가족들과 약속한 1년에 1번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족은 방콕/파타야로 날아갔다. 차디찬 새벽 인천공항과는 방콕 수완나폼(참 큰 비행장이더군요) 비행장은 덥기만 더웠다. 세상이 정말 넓다는 생각 ... 회사다닐적에는 이러것이 꿈만 같았는데 이제는 회외 가족여행이 1년 정기 행사가 되어 제법 생활화 되었다. 방콕 파타야 가족여행은 가족간에 시간을 뒤돌아 보며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이 충분히 될 것이라 생각된다.


송유진이가 다음달에 캐나다로 어학연수를 떠난다. 떠나기전에 가족과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자는 부인 장희만씨의 제안이 걱정만 되었던 시간을 잃게 하기에 충분했다. 사실, 여행을 떠나기에는 시간적으로나 비용적으로 부담이 되었지만, 인생이라는것이 뭐 특별한 것이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요즘 JUSTICE (정의란 무엇인가 -마이클샌델-)를 읽으며 많은 생각을 해 본다.

 

파타야에 위치한 춀찬파타야호텔(CHOLCHAN PATTAYA HOTEL)은 참 기억이 남는 곳이다. 언제 여유로와 질 때, 춀찬파타야호텔에서 야외수영장, 해변비치, 해변가산책을 하며 여유를 즐기고 싶다. 그런날이 올까? ㅎ~

 

 

 방콕의 시장을 투어하며 먹어보기 힘든 여러가지 음식 시음에 배가 터질 정도... 한국에서는 시장에 도통 가지 않는 우리지만 다른 나라에와서는 문화체험이 되어 즐겁기만 했다. 약간은 적응되지 않은 냄새는 차츰 익숙한 냄새로 되어가고 ... 따스한 방콕의 날씨는 좋기만했다.


 

뭐가 저리도 즐거운지 ... 항상 남편 챙기고, 애들 챙기고, 부모님 챙기고, 회사 생활 하느라 정신 없었던 한국 시간을 멀리하고 저렇게 웃고 있는 부인을 볼때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며 미꾸라지 처럼 피해 다니는 내 자신이 부끄럽기까지 하다.


 

방콕 파타야 가족여행에서 가장 험난하고 무서웠던 기억(?) 이름이 잘 생각나지 않지만 배에 줄을 매고 낙하산을 타고 하늘을 나는 것인데 차례를 뒤로 밀고 뒤로 밀어 제일 나중에 탔지만 애들은 뭐가 그렇게 즐거운지 옵션으로 물에 빠뜨리는 것을 선택하여 탔다는 것~! 돌아보면 그날 나도 물에 빠지는 것을 한번 해 볼껄 그랬나 하는 후회도 해 보았다. 아빠들~! 좀 겁은 날지 모르지만 대담하데 모범을 보여 주시길 ... ! 


 

두려움에 약간의 긴장감이 더욱 재미있었던 시간 ... 가족을 지키는 것이 남편이라고 ~! 아니다. 바로 당신을 매일 괴롭히고 있는 부인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만 날이었다.


 

 

유정이가 하늘을 날 준비를 하고 송유진이는 하늘을 날아 돌아오고 있다. 이들은 나이도 어린데 두렵지도 않는지 원~! 


 

 

파타야 해변에서 보낸 반나절의 자유시간, 여러 옵션의 레져 스포츠가 있었지만 우리가 선택한 것은 제트보트 타는 것~! 세상에 태어나 이렇게 오랫동안 타볼 수 있을까 할 정도. 혹시나 사고가 나지는 않을까 두려운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사람 사는 세상이 다 그렇듯 사건 사고는 나지 않았다.  


 

 

해변에서 모래성도 쌓고 수영도 하고 그렇게 여유롭게 보낸 태국 방콕 파타야 가족여행은 충분한 휴식의 시간이 되었다. 한국에서의 빠듯한 시간을 뒤로한 체 최고의 릴렉스한 시간을 만들 수 있었다.


 

 

송유진, 송유정 너희들이 언제 제트스키를 탈 수 있을까? 혹시나 성인이되어 돈 많은 남자 친구들이 생기면 또 모르지만 ... 그래도 이렇게 어린 나이에 이런 추억은 다 ... 너희 불 같은 엄마의 노력에서 나온 결실이라 고맙다는 생각을 항상 가져야 한단다 ㅋ


 

 

 

 

옥빛의 해변에 강렬한 태양~! 그리고 수없이 만나는 한국 사람들. 이곳이 강원도 강릉쯤 되는 곳일까 하는 생각이 절로 났다. 하지만 이곳은 4~5시간을 날라와야 만 올 수 있는 태국~! 해외에서 맞는 이국적인 풍경은 맞지만 너무 한국 사람이 많다. 하지만 여행에서 남을 의식하면 즐겁지 못한 시간이 되는 바, 철저히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만드는 것~! 가족여행에서는 필수~!


 

 

호텔에 있는 풀장에서 보낸 여유로운 시간. 실제 시간이 많지 않아 아침 읽찍 또는 여가를 마치고 돌아오는 시간에 이곳을 이용했지만 그래도 즐길 곳은 다 즐겨봐야 하는 것~! 꼭 수영복을 들고 다니며 곳곳을 누비며 이용할 수 있는 모든 곳을 이용해 보시길~


 

 

호텔 풀장 바로 옆 펜스를 넘어가면 있는 해변. 호텔 지역을 벗어나면 실제 어렵게 사는 태국 난민들(호텔에서 일하는 인부들이 사는 곳이란다)의 목조 건물들이 있는데 조금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해변의 여행을 마치고 본격적인 사원 및 공원 여행이 시작되고. 남편들은 해외 가족여행에서 말을 많이 하며 가족에게 립 서비스를 할 준비를 확실히 하고 가야 된다는 것~! 꼭 기억하시길 ...


 

 

 

 

 

호랑이에게 우유도 먹여본 송유정 송유진 ... 먼 훗날 호랑이를 손으로 만졌던 기억을 할 수 있을런지 ... 나중에 전기를 슬 때, 호랑이 목을 잡았던 손이라고 ... 호랑이를 키운 사람이라고 해도 되겠지 ㅋ


 

 

밤에 호텔을 나와 야시장에서 간단한 야식을 사먹기도 했고. 애들과 문화 이야기도 했다. 따듯한 나라에 사는 사람들은 참 여유가 있었고 대부분 참 착하다는 생각을 했다. 물론, 여행객 대상의 많은 주민들이 상업적이라고는 하지만 한국에서 만나는 사람들에 비해 대부분 친절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방콕 파타야 가족여행, 호텔에서 이른 아침 우리는 문화체험을 위해 시내의 어느 한 사원에 들러 태국 사람들이 기도한다는 방식으로 향에 불을 피워 기도를 했다. 각자 무엇을 기도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는 진지한 표정으로 여행국에서의 하루를 시작했다.


 

 

 

 

방콕의 한 도심공원에 나와 산책을 하며, 중국사람도 만났고, 태국사람도 만났고, 미국사람도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도 했다. 애들은 애들끼지 잘 통하지는 않는 말로 서로 놀이를 하는 것을 보니 세상은 넓지만 다들 똑 같이 살아가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여행을 마치고 돌아가는 시간도 이제 별 남지 않았다. 2011년에는 어디로 갈까? ㅎ~~~ 직장인들이여 1년에 한번은 해외 여행 가족여행으로 가족과의 정을 나누기 바란다. 바쁘다는 핑계로 항상 뒤로 미루며 살아가다 시간이 지나면 후회할 수 있다는 사실. 내가 살아가는 방식이 나는 참 잘 결정한 삶이라는 생각을 하며 오늘의 여행기행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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