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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이론/경영관리

미용실 창업자의 가맹점 선택시 잘못된 생각

미용실 창업자들의 잘못된 생각, 일반적으로 미용실을 프랜차이즈나 공동브랜드등의 회원점으로 창업하고자 하는 사람들 중 잘못된 생각을 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즉, 오랜 시간동안 소규모로 주먹구구식 경영을 해오다가 그 틀을 벗어나기 위해 프랜차이즈나 공동브랜드등을 선호하게 되고 선택의 싯점에서 모든것을 프랜차이즈나 공동브랜드 본사에 의존하려고 한다. 그리고 대부분의 가맹업체는 이것을 이용하여 가맹을 유도하고 가맹계약을 체결하고 있는 것이 실정이다. 미용실 운영으로 벌어온 돈, 미용사 급여로 쌈짓돈 처럼 벌어온 돈을 자칫 잘못하면 한번에 잃어버림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창업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깊이가 얇다. 안타깝다.
 
나는 많은 창업자들을 보아오면서 최근에 도덕적 회의를 느끼는 경우가 많아졌다. 진실을 이야기 하면서도 진실로 받아주지 못하는 사람들을 보고 있자면 굳이 내가 이렇게 이야기 해 줄 필요가 있는지 내 스스로에게 의문을 던진다. 그냥 관망적 자세로 보고 있는편이 낳겠는가? 회사 존재의 가치에 혼란을 격고 있다. 미용경영 컨설팅과 공동브랜드 사업, 연구소 교육사업을 해오면서 이제 제법 경력이 쌓였는지 ... 사람을 만나면 어떻게 전개될까 느껴지는 것은 제법 나이를 먹어서일까? 느낌만으로 보여지는 생각이 자칫 잘못될 수 있기에 더더욱 데이타로 객관화시키고 정량화시켜 시뮬레이션을 시도하는지도 모르겠다.

 

가맹점으로 창업하고자 하는 창업자들이 제일 먼저 요구하는 것이 있다. 시스템과 직원수급의 문제이다. 대부분 프랜차이즈나 공동브랜드 가맹 본사는 나름의 표준화된 메뉴얼과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시대는 변하고 있다. 즉, 1개월이 다르게 변하고 있는 사회, 문화, 경제에 적합한 시스템은 없다. 하지만 가맹자들은 그 시스템만 있으면 모든것이 해결된다고 믿는다. 대강의 노력으로 편성하려고 하는 얄팍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 이 세상에 자신의 노력이 없이는 어떠한 것도 이룰 수 없다는 사실을 망각하고 있다. 자신의 경쟁력을 쌓는 일만이 중장기적으로 살아남을 수 있다는 사실을 잊고 있다.

 

본사가 인력을 수급해 준다고 믿는 어리석음이 있다. 표현의 문제이지만 초창기 직원 수급은 누구나 지원을 하지만 그 다음부터는 자체적으로 해결해야 한다. 이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직원 수급을 해 주기를 바란다. 그리고 직원을 수급해 드립니다라는 말을 듣고자 한다. 여기서 직원을 수급해 드립니다라는 말은 거짖이 아니다. 지속적이라는 말이 빠져 있다는 것이다. 어떠한 미용 프랜차이즈나 공동브랜드에서 직원을 수급해 줄 수 없다. 직원을 관리는 해 줄수 있다. 이럴 경우 높은 비용이 문제이다. 비용만 지급하면 가능할 수 도 있다.

 

하지만 직원이라함은 내 사업장에 맞는 사람으로 자신의 경영 스타일에 맞는 사람으로 본인이 채용하고 관리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직원 관리를 못할 정도로 경영자질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면 기존에 해 왔던 소규모 1인 영업장을 유지하는 편이 낳다. 경영자로서 자질을 가졌고 경영으로 승부를 걸수 있다고 판단될 경우 중형, 대형으로 창업을 해야 하지 않겠는가?

 

미용인들은 일반적으로 이렇게 이야기 한다. 기술자로 일하기 바쁜데 경영을 어떻게 하냐고? 그렇다면 기술만으로 승부할 수 있는 창업을 하고 그 결과에 만족하면 된다. 하지만 욕심은 하늘을 찌른다. 자신을 판단할 때 기술을 좋다고 생각하고 경영만 받쳐주면 규모도 키울 수 있고 수익도 증대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미용 창업자들은 가맹을 시도한다. 바로 여기서 부터 잘못된다는 것이다. 즉, 잘못된 생각으로 접근했기 때문이다. 미용서비스 산업분야는 1개 1면허 1개점을 운영할 수 있는 소상공인 사업부문이다. 어떤 누구도 경영에 책임을 지지도 않을 뿐더러 책임을 질 수 도 없다. 내가 내 회사 경영을 책임져야 한다. 현혹하는 말로는 책임을 지겠다고 이야기는 할 수는 있겠지만 지킬 수 없는 이야기라는 사실을 누구보다 본인이 잘 알아야 한다.

 

시스템을 가지고 있고 경쟁력이 있는 브랜드가 있다면 이는 단지 여러분이 달성하고자 하는 경영 수단으로 이용해야 한다. 빠른 시간 본사가 가지고 있는 시스템에 융화되고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직원은 자신이 잘 관리해야 한다. 직원을 구해 준다는 것은 벌써 자신의 경영 자질이 없다는 것이다. 사전예방, 사전준비라는 말이 왜 있겠는가? 사전에 계획된지 않은 상태에서 문제가 발생되고 문제를 사전에 예측하지 못한 책임은 당사자인 경영자에게 있는것이다. 이것을 가맹본사에 의존하다는 것은 내가 이용당할 수 밖에 없는 상태라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

 

제가 만났던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이나 개인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 공동브랜드 회원점들을 분석해 보면 인력 문제로 가맹했던 사람들은 90% 이상 (알고 있었던 대부분의 사람들)이 매출과 이익부문에 있어 실적이 호전되지 못하거나 폐업을 하였습니다. 스스로의 경영적 자질을 향상시키지 못하고 발전하지 못한 상태에서 자산만 줄어들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그리고 후희한들 소용있겠는가?

 

프랜차이즈나 공동브랜드의 가맹 본점은 여러분의 후견자이지 여러분을 이끌어 주는 선도자가 되지 못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가맹 본점은 여러분께 밥상을 차려드리지만 밥은 먹어주지 않는다. 공동브랜드 아이펠마르도 여러분의 성공경영에 후견자는 될 수는 있지만 책임을 지지는 못한다. 여러분들이 찾아갈 수 있는 현장 경영의 수 많은 경영스킬은 준비되어 있다. 이것을 어떻게 받아 가느냐를 고민해야 한다. 의존하고자 하는 자세에서 발굴하고 개척하고자 하는 자세로 돌아설 때 여러분 옆에는 전문경영, 성공경영이라는 단어가 보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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