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의 년말 성과에 따른 직장인들의 올바른 대처법 3계명을 소개하고자 한다.
개인은 자신의 성과에 대한 실적을 인정하고 싶지 않겠지만
대부분 실적은 제3자가 평가하는 기준으로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사실이다.
물론, 평가자의 주관적 판단이 다소 있을 수 있지만 이것을 부정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다.
그렇다면 개인의 성과에 따른 올바른 대처법 3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1. 남의 탓이나 변명을 하지 말라
어째서 제가 이런 평가를 받을 수 있다는 말입니까?
그건 제 잘못이 아닙니다. 회사가 지원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뭐 다른 사람도 똑 같은데 왜 저만 이렇게 평가했습니까?
업무를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 교육을 받지 못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교육을 제대로 시켜주셨습니까?
실력있는 사람이 없습니다.
이런 말들에 상사는 할말이 없다. 그리고 그 직원은 다른 부서로 발령이 났다.
무슨 잘 못을 한 것일까? 변명으로 일관하면 모든걸 남의 탓으로 돌린 것이다.
장-프랑수아 만초니 IMD 교수는 "사람들은 잘못을 외부요인으로 돌리는 성향이 있는데
스스로의 성과를 엄격한 잣대로 바라봐야 한다"고 한다.
2. 도와달라고 말하라
최하등급은 받았을 때 자신의 평가를 겸허히 수용하고 도와달라고 말하면
상사는 처벌보다는 감성으로 직원을 감쌀 수 밖에 없다.
죄송합니다. 저도 제가 잘못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잘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도와주세요. 000님
그를 다른 부서로 보낼까 고민하든 책임자는 마음을 고쳐먹는다.
스스로 잘못을 인정하고 개선해 보려는 태도가 마음에 든 것이다.
그는 자신의 마케팅, 접객 요령 노하우를 알려줬다.
그리고 한가지 한가지 일을 시키며 개선해 주었다.
마침내 책임자의 신임을 얻게 되었다.
만초니 교수는 "상사는 부하가 잘못했을 때 합리화하는 변명보다는 '도와달라'는 말에
더 마음을 열고 반응한다."고 말했다. 저성과자는 살아남으려면 자신이 저성과자임을
인정하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는 애기다.
막연히 도와달라고 하지 말고 "내가 구체적으로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지를
지적해 달라"고 하는게 중요하다. 또 '내가 나아지면 망도 자연히 알겠지'라는 생각을
하면 안된다.내가 노력하는 것을 동료들이 보고 함께 평가하도록 끌어들여야 한다.
그래야 나에 대한 평판도 좋아진다.
3. 무작정 버티지 말라
지시 받은 일을 소화해 내는 자신의 능력은 자신이 가장 잘 안다.
만약 자신이 판단하기로 그 분야에 최하의 점수를 받을 수 밖에 없다고
판단될 때에는 과감히 자신의 길을 새롭게 선택할 필요가 있다.
물론 어떤 일에서든 쉽게 결정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지만
타인이 자신의 실적을 평가 했을 때, 최하점수를 받았을 때를 말한다.
문서작성 하나도 제대로 못하는지?
엑셀 프로그램도 제대로 못 다루다니, 회계, 재무 교육 한번 제대로 시켜준적이
없는 회사가 야속하지만 분을 삭이고 선배들에게 도움을 구한다.
그러나 아무리 배우고 노력해도 실력이 늘지 않는다.
직장 상사와 궁합도 맞지 않는다.
일럴때는 상사에게 솔직히 자신의 한계를 이야기하고 적성이 아닌것 같다고
말하고 다르 곳으로 가서 일을 해보고 싶다고 이야기 하는편이 낳다.
리처드 해커먼 하버대 교수는
"내가 바꿀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잘 따져 보되 도저히 실적 향상이 안되고
평판을 회복하기 힘들 때는 전직이나 부서 이동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저 성과자로 낙인 찍힌 상태에서 무작정 버티는 것은 좋지 않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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