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아침에 일어나 무자정 떠난 서해여행, 장고항에서 배를 타고 도착한 작은 섬 '국화도'
우리는 그곳에서 참 기억에 남는 여름 하루를 보냈다. 유정이와 유진이는 해파리를 가지고 놀았고
우리는 숭어를 잡아 먹고있는 손님으로 부터 회를 공짜로 한사발 받아서 먹었다. ㅋㅋ 돈도 아끼고,,,
그래도 섬에서 맛볼 수 없는 포도를 감사의 인사로 드렸다.
유진이와 유정이와 같이 바닷속 구경도 했고 (수경을 쓰고 본 바닷속에는 물고기들이 지나갔고... ㅎ)
다이빙도 했다.
그리고 자갈 백사장에 누워 낮잠도 잤다. 언젠가 다음에 또 가고싶은 곳으로 기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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