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 (4) 썸네일형 리스트형 길의 중간 내가 산책하거나 운동하는 '루트'는 언제나 동일하다. 배밭 과수원을 지나고, 작은 마을을 지나서 들길을 따라 걷다가 작은 다리를 만나면 그곳에 앉아다가 돌아온다. 그곳은 사람이 오지 않는 별천지다. 나만의 아지트? 운동을 하거나 산책을 가면 이곳에서 10~20분 정도를 앉아 있는다. .. [생각] 건강한 삶, 어떻게 살아야 할까? 건강한 삶이란 무엇일가? 내 나이 47세.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면 참 많은 기억들이 떠오르지만, 정작 내가 나를 위해 고민했던 시간은 적었던 것 같다. 오늘 새로 이사갈 집들을 알아 보았다. 그리고 10년 넘께 살아왔던 집을 팔기로 했다. 그 이유는 두 딸아이의 교육 때문이다. 가만 생각.. 남해여행 남해대교에서 본 남해의 석양 남해대교에서 본 남해의 석양 언제나 그 아름다움은 한결 같았다 남해대교 아래오 해안 도로가 있어 그곳을 따라 걷다보면 한려수도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해안도로 아래로 내려가 바다물에 손이라도 담궈보면 남해 바다와 내가 하나가 되어 그 아름다움의 기억을 잊미 못하리라 몇.. 2월 마지막 주 북한산 의상능선에서 들었던 음악 누구는 휴일날 푹 자야 된다고 한다. 근데 나는 휴일이면 더 빨리 일어난다고 이야기 했다. 그랬더니 막 웃었다. 근데 왜 휴일날 더 빨리 일어나는 걸까? 늙어서다. 맞다. 등산을 하고 내려울 때 그제서야 등산을 하러 올라오는 사람들을 보면 왠지 기분이 좋다. 그래서 빨리 일어나 등산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