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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삼성산 도(度) 딱은 자(者)가 걷는 길.., 관악산 등산코스 추천

삼성산 능선길 ▼안양 삼막사를 거쳐 능선에 오르면 왼쪽 방향으로 삼성산이 있다. 오른쪽으로 가면 국기봉으로 가는 방향이다. @여행발자국오행

 

서울의 경계를 잇는 #안양가볼만한곳 #삼성산 삼막사로 올라가는 길은 '사색의 길'이고, 삼성산 트레킹은 세상을 즐기며 사는 사람들이 도를 닦는 길이다. 그래서 나는 사람이 많지 않은 수요일에 삼막사와 삼성간을 자주 간다. 언제나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답을 찾기 위해서다.

 

삼막사 임도길 ▼경인교대에서  삼막사로 가는 길은 임도길. 등산로가 있지만 가벼운 사색을 한다면 임도길을 따라 걸어서 삼막사까지 가면 좋다. 등산로는 주차장에서 백미터 정도 올라가면 오른쪽으로 이정표가 있어 등상 트레킹으로도 삼막사까지 갈 수 있다. 삼막사 까지는 약 30분 정도 걸린다. @여행발자국동행

 

삼막사 원효굴과 칠보전 가는 길

 

삼성산에서 장군봉 뱅향으로 지나 호암 능선으로 이어지는 완만한 트레킹 길도 아름답다. 하지만, 이번에 트레킹은 삼막사 임도길을 따라내려 가야 해서 삼성산 정상을 지나 거북바위와 바위능선에서 명상을 하고 하산하기로 했다.

 

이곳에서 더 트레킹을 하고 나면 하면, #호암산 방향의 #호암능선 능선길을 따라 석수역까지 갈 수 있다. 주차장 방향으로 다시 와야 한다면, #호암산성 아래 #한우물암 #숨은암 암장의 암벽이 있는 곳으로 내려오면 된다.

 

호암산 숨은암장 암벽. 암벽타는 곳 

 

이번 등산 트레킹에서는 #바위능선 길을 걷다 엎어지는 사고가 났다. 동영상을 찍다가 엎어진 것이다. 산을 만만하게 봤다. 뭐든 만만하게 보면 당한다는 불변의 원칙을 깨닫게 되었다.

 

 

광악산 등산코스 / 안양 삼성산 삼막사 트레킹 도(度)를 딱는 길 - 여행발자국동행 광진법사

 

그나저나 좀 다치면 어떠랴? 길은 그대로 있으니, 천천히 걸어가면 되고, 아프면 쉬었다 가면 되니 말이다.

 

삼성산 능선길

 

삼성산과 호암산 트레킹을 즐기려면, #삼막사 칠보전을 지나 능선으로 올라가야 한다. 능선에 다다르면 국기봉과 삼성산으로 가는 갈림길을 만나게 되는데, 이곳에서 왼쪽 방향으로 가면 삼성산(장군봉 방향)으로 갈 수 있다.

 

삼성산에서 본 관악산 풍경과 서울과 광명시 도시 풍경

 

삼성산에서는 서울과 광명을 한눈에 볼 수 있고, 눈앞에 펼쳐진 관악산의 풍경을 관망할 수 있어 좋다. 호암 능선은 서울의 풍경과 금천, 시흥, 광명의 풍경을 바라보고 걸을 수 있는 서울에서 몇 안 되는 경치가 좋은 #걷기좋은길 이다.

 

삼성산에서 본 관ㅇ가산 풍경

 

삼성산은 음과 양이 만나는 곳. 관악산과 삼성산의 사이의 골짜기에서 풍겨오는 음기와 호암산 방향의 양기가 만나 색다른 기운이 느껴지는 산이다. 그래서 명상이 필요할 때 이공에 오면 음양의 균형을 얻고 가게 된다. 또한, 온갖 시름과 번민을 내려놓을 수 있다.

 

삼성산 바위능선

 

삼성산 정상을 지나 레이더 기지를 끼고, 옆으로 내려가면 #삼막로 라는 임도를 만나게 된다. 이 지점에서 거북바위를 지나 왼쪽 방향으로 들어서면 바위 능선이다. 이 지점에서 내려가면 삼막사 임도길로 내려갈 수 있다.

 

이곳 바위 능선길은 풍경이 아름다워 쉬어가기에 좋다. 오른쪽으로는 삼막사의 평온함과 왼쪽으로 장군 봉와 호암산 호암 능선이 평풍처럼 감싸고 있어 포근한 맛이 있는 곳이다.

 

여행발자국동행 광진법사 @삼성산

 

 

산을  타다 보면, 언제나 내가 살아 있음을 느낀다. 무의식에 걷다 보면, 생각이 없어지고, 욕심이 없어지고, 번뇌로 부터 자유로워진다.

 

그냥 걸을 수 있고, 볼 수 있고, 들을 수 있고, 느낄 수 있다는 것 만으로 충분히 감사한 삶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여행발자국동행 #광진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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