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3대 관음성지는 '양양의 낙산사, 남해의 보리암, 부산 기장에 있는 해동용궁사'다.
해동용궁사는 고려 공민왕의 왕사였던 나옹화상에 의해 창건되었단다.
관음도량으로 아침에 일출을 보며 불공을 드리고, 저녁에는 복을 받을 수 있는 기도도량이다.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1930년대에 통도사 운강 스님에 의해 보문사로 중창되었고,
1970년대에 정암화상에 의해 관음도량으로 복원하고 절 이름을 해동용궁사로 개칭했다고 한다.
해안 바위에 만들어진 돌탑을 가까이에서 보고 싶었는데 갈 수 없다는 것이 아쉬웠다... ㅠㅠ
하지만, 핫플레이스에서 보면 더 좋다.
절 입구에 들어서면 탁 트인 절의 풍경을 만나게 되고, 계단으로 내려가다보면 외쪽에 '일출(日出)'이라고 쓰인 '해변 산책로' 바위 푯말이 있는데 그곳으로. 가면, 돌탑과 용궁사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장소가 있다.
용궁사에서 사진찍기 좋은 핫플레이스다.
경내(內)는 인기에 비해 사진 담기에 특별한 곳이 없다.
하지만, 오월초팔일 부처님 오신 날 일출 바위 핫플레이스에서 해동용궁사를 건너보는 야경은 일품일 듯싶다.
- 여행발자국동행 성도암 광진의 이야기 -
"사람들은 '성불하세요'라고 말한다. 성불이란, '깨달아 부처가 되는 것'으로 자신을 억압하여 괴롭게 만드는 모든 번뇌로부터 해방되는 것이라니, 만약 당신이 '성불'을 하고자 한다면 '잊어버리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우선이 되어야 할 것이다."
"아쉬워하거나, 화를 낸다는 것은 '과거에 집착하는 것'이니, 일어난 것을 잊어 버린다면, 아쉬워 하거나 화를 낼 필요가 없다. 단, 모든 것에 출발은 '원인'을 만들지 않는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성불의 첫걸음은 원인을 만들지 않는 것을 실천하는 것이요, 두 번째는 잊어버리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다.
해동용궁사 인근 맛집 추천~!
당일치기 여행이라면, 기장 팔경 중 해동용궁사를 둘러보고 인근에 위치한 2경.., '죽도'를 여행하자. 그곳에 맛집이 있다.
연화리 회촌은 해물 포장마차촌이 있는 곳이다. 해물 모둠의 비주얼과 맛에 여행객들의 핫플레이스가 된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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