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에 가면
추사 김정희 고택과
용궁리 백송을 보도록 하자.
충남 가볼만한 곳으로 예산에서 아산 도고 방향으로 약 9km 근방에 추사 김정희 고택이 있다.
당진 영덕고속도로 고덕IC에서도 가깝다.
추사 김정희 고택을 천천히 둘러보고 박물관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박물관은
추사 김정희의 일대기를
볼 수있어 좋다.
왼쪽 산책로를 따라 돌면 김정희가 태어나자 말랐던 우물에 물이 났다는 전설을 가진 우물이 있다.
파란 하늘과 고택이
함께 어우러진 풍경이 좋다.
추사 김정희의 묘가 있는 동산에 오르면 소나무 한 그루가 풍경을 압도한다.
유배시 그렸다는 '세한도'의 소나무를 연상케 했다.
세한도 속의 소나무가
살아 있는 듯 했다.
박물관에는 김정희의 일대기에 대한 역사적 이야기들이 흥미롭게 전시되어 있었다.
추사 김정희의 글씨체의
변화과정을 보며
피카소 그림이
어떻게 변했는지를 보는 것과 같은
유사한 느낌이 든다
각 시대별 글씨체 대한 특징과 추사 김정희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김정희 고택에서 예림리 신택리 방향으로 몇 백미터를 가면 '예산 용궁리 백송' 한 그루가 길가에 있다.
'추사 김정희 백송'이라고 불린다고 한다.
기대하지 않았을때
강한 느낌은
충격이 된다.
'백송'을 본 느낌이 그러했다.
영조가 하사했다는 백송은 천연기념물 106호로 나이가 200년이 넘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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