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바르셀로나 까탈루나역을 나오면 까탈루나 광장이 있다. 까탈루나 역에서 피카소 클래식 투어와 가우디 워킹투어를 시작한다. 바로셀로나 도시 여행에 앞서 준비해야 하는 것은 대중교통 10회권(9.95유로) 또는 일이용권(7.6)을 사야한다. 지하철 입구에서 그냥 10회권을 사는게 좋을듯..
구엘공원(8유로)에 있는 가우디의 건축물과 파밀리아 성당(가우디 성당 . 15유로)을 보았고, 가우디 투어 내내 그가 진정 예술가이면서 건축가이고 철학가이면서 성인이었다는 생각을 했다.
가우디의 건축물을 보고 파밀리아 성당(성가족성당)의 지하 박물관에서 그의 손때가 묻은 드로잉 도면을 보는 순간 그느 건축과 미술분야 등을 통틀어 천재였다는 것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가우디 워킹 투어로 까사밀라와 까사바뜨요도 둘러 보았다. 가우디 건축물앞 벤치에 앉아 하늘을 본다. 그도 이 자기에 앉아 하늘을 봤을 것이다. 먼 과거로의 여행~ 그의 자취가 느껴졌다.
파밀리아(성가족성당)은 아직도 공사가 진행중이다. 일본인 건축가가 가우디의 뒤를 이어 공사를 한다고 한다. 정말 대단하다. 이런 건축물들이 파손되지 않고 후세에 까지 영원히 보존될 수 있을까?
어제에 이어 오늘은 피카소 투어를 시작해 본다. 까탈루나 광장을 끼고 바다 쪽으로 가다 오른편에 위치한 피카소 박물관. 그곳엔 우리가 익히 보지 못했던 유년시절부터 노년까지의 피카소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피카소박물관 찾아가는 방법은 까탈루나역에서 람블람거리로 걸어 내려 가다 메트로 Liceu역(중간 지점정도)에서 왼쪽편으로 들어서면 고딕(Gotic)거리를 따라 왔던 만큼, 걸어가면 찾을 수 있다.
피카소 미술관 입장료는 11유로(18세 미만은 무료)이고 하몬 익스피리언스 입장료는 14유로다. 사진금지. 배낭금지다
이곳이 피카소 박물관 입구다. 사람들은 이곳에서 피카소 유년시절 유화 그림을 보며 그의 천재성을 다시 보았다고 한다. 피카소의 아버지는 어린 그에게 그림 공부를 시키게 되었고 공모전에 출품을 하게 했다나... 엄했던 아버지에 대한 감정이 피카소의 그림에 표현되어 있다.
나는 작품을 직접 보면서 개인적으로 다른 생각이 들었다. 피카소가 가우디나 당시 유럽 예술 작품에서 부분적 모방을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다. 또 그의 노년은 정신적 장애로 그림에 대한 표현력에 문제가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이것은 전적으로 개인적인 생각임을 밝혀둔다)
그래서 우리는 젊은 시절 피카소를 생각하며, 그의 노년시절 그림들을 과대 평가 되고 있는건 아닐까 생각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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