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예방을 이해하기 위해 모발의 성장주기를 이해하는 것은 당연한 것. 모발의 성장주기, 머리카락은 일정한 성장주기를 반복한다. 이것을 모발의 성장주기라 하며, 성장주기는 성장기(anagen)-퇴행기(catagen)-휴지기(talogen)-성장기(anagen)로 주기를 반복한다. 이것을 외우기 어려우면 'ACT(행동하다)'로 외우면 쉬울 것이다.
일반적으로 모발의 성장주기는 성장기 3~4년, 퇴행기는 3주, 휴지기는 3개월 정도가 소요된다. 성장기 모발의 기간은 여성이 남성보다 약간 길다. 이러한 성장주기의 이론을 가지고 미용시장에서는 두피관리에 이용하기도 한다.
두피에 트러블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병원이나 미용실에서는 6개월 정도의 정기적으로 관리를 받으면 모발이 난다고 이야기 하는 이유다. 이때 이루어지는 상담의 대부분은 모발 탈락은 '모발의 정상적 성장주기'에 따른 이론을 근거로 하고 있다.
모발은 신체의 부위에 따라 각각 명칭이 다르다. 또한, 다른 신체 부위의 모발의 주기 또한 각기 다르다. 상식으로 알아두면 유용할 부위별 모발의 주기에 대해 알아보자.
겨드랑이(1~6개월), 다리(5~7개월), 팔(1.5~3개월), 수염(1~4개월), 눈썹(1~1.5개월, 3개월 휴지기)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탈모예방을 위해 두피와 모발에 대한 생리적기전과 해부생리학적 이해는 우리에게 언제든 찾아 올 수 있는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 알아두어야 하는 상식이다.
탈모를 예방한다는 것은 사전에 예방 활동을 얼마나 잘 하느냐에 달려 있다. 자신의 두피와 모발에 대한 상태를 인지하고 가장 최적의 샴푸를 사용하고 세정, 건조한다면 정상적인 생리적 주기에 의한 탈모외 비정상적 주기에 의한 탈모는 예방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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