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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생각 이야기] 세상은 참 살만한 곳

2015년 새해다. 나이가 벌써 47살이 되었다. 휴~

 

올해는 어떤 새로운 일들이 나를 가다릴까?

아니 정확히 이야기 한다면,

어떤 일들을 만들어 낼 수 있을까?

 

 

한살 한살 더 먹다(?) 보니, 인생이라는 것이

무엇인가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하얀 백지장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는 것 처럼 ...

 

 

새해 아침까지 늦잠을 잦다

이게 말이나 되는가 ㅋ

 

남들은 해돋이를 보러 간다고들 하는데

나는 그 전날의 과음(?)에 의한 피곤함과 싸워야 했다

 

 

올해는 새해를 너무도 조용하게 시작하는 듯 하다

 

이것도 나이를  한살 더 먹어선가?

여하간, 2015년 한해가 무탈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새롭게 펼쳐질 사건들에 대해 기대를 해 본다

 

 

우리 앞에는 살아가는 방법의 수 많은 길들이 있다

 

어느 길이 좋은 길인지 나쁜 길인지 구분은 없다

또한, 옳고 그름도 없다

자신이 선택한 길이 이 세상에 가장 아름다운 길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내 삶을 사랑하고 살아가고자 한다

 

 

가끔(?)은 딸들을 괴롭히는 아빠지만 ㅋㅋ

막내딸 유정이를 데리고 천안 성거 천흥사 뒷쪽

호수가 있는 산책길을 걸었다

가기 싫다고 '왜 자기를 데리고 가냐'며 찡얼거리더만

정작 도착한 곳을 산책하면서는 기분이 좋아진듯 하다

 

꽁꽁 얼어 붙은 호수위에 낙서도 하며,

간만에 대화도 했다

 

 

세상은 우리에게 정해진 시간을 준다

그리고 우리는 그 시간을 소중하게 만들어 간다

그런데 우리는 그 소중함을 잊고 산다는 생각 ...

그 시간이 너무도 짧은데 말이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가닝 그렇게 많지 않지만

나는 세상이 참 살만한 곳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2015년 나는 살만한 세상,

더 살만하게 살아가야 겠다고 다짐한다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곳 @아이펠마르 헤어 2015

www.eifelmaa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