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베네하우스와 아이펠마르가 들려주는 로마이야기 '커피향에서 느끼는 그리움'

여기는 로마입니다. 로마 테르미니(Roma Termini) 역에서 불과 3분 거리에 위치한 로마 여행객들이 찾아 여정을 푸는 민박집입니다. 호텔형 가족민박집으로 로마 네하우스는 이탈리아 시청에서 아피타카메레 숙박업소로 정식 허가를 받은 곳입니다. 이곳 로마에서 한국에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로마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 로마 베네하우스(Roma in Italy)와 아이펠마르(Meran in Italy)가 들려주는 여행발자국 동행 이야기~

 

 

커피향 가득한 방에 들어오면 내 마음이 푸근하다
왠지 모르게 오랜된 고향같은 느낌이랄까
늘 나를 숨 쉬게 하고, 늘 가까운 곳에서 편안하게 맞이해 주며
늘상 내 근처에서 내게 안식을 준다.

비오는 날이면 먼 타국에서 맞는 울적함을 달래려
데르미니 역 29번 플랫폼을 지나 가까운 카페(cafe)에 들어선다. 
바리스타는 언제나 물 한잔과 카페 마끼아또을 내어 놓는다.

내가 그를 알듯이 그도 나를 알아본다.

설탕과 새하얀 우유 그리고 바라만 보면 빨려 들어 갈것 같은 진한 커피색은

보는 것 만으로 미각을 자극한다. 그 순간 나는 행복감에 취한다.

인생도 마찬가지려나?

짧게 짧게 그려지는 인생의 시간속에 느껴지는 행복,

이것이 항상 연속되었으면 하는 생각을 한다.

 

오늘 밖에 비가 온다. 로마의 비는 낭만 그 자체다.

 

 

 

Benehouse, Via Alfredo Cappellini, 45,INT3  00185 Roma, Ita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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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살아가는 세상,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곳

Beauty Hair Salon, 여행발자국 동행 @아이펠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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