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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여행지소개

유럽여행 스위스에서 이탈리아로 가는길에 다보스(Davos)에서 만난 다보스호수

유럽 여행중 우연히 들리게 된 다보스, 스위스 쿠어(Chur)에서 이탈리아 메라노(Merano)로 가기 위해서는 다보스(Davos)를 지나 제메츠(Zemez) 삼거리에서 스케웨이제리스커 국립공원(Scheweizerischer National Park) 방향으로 꺽어 무스타르(Mustair) 지역의 스위스 국경을 지나면 말스(Mals)로 갈 수 있다. 우연히 지나게 된 다보스 그곳에서 만나 다보스호(Davosersee)는 알파인 산악에 위치해 있고 스킨스쿠버와 호수욕과 일광욕을 즐기는 메니아들이 즐겨 찾는 휴양지 였다.

 


이탈리아 메라노 여행지를 떠나 오스트리아와 독일 접경에 위치한 브레겐츠(Bregenz)에서 점심을 먹고 리히텐슈타인, 스위스를 거쳐 이탈리아로 돌아오는 길은 일반 여행자도 쉽게 여행 설계를 통해 해 볼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다. 쿠어에서 다보스, 말스로 잇는 이곳은 일반 여행자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곳으로 여유있는 여행을 즐기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적격이다.



다보스호는 알파인 산악 지역에 위치한 조그마한 호수인데 이곳은 쉽게 수영과 보트, 스킨스쿠버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하루정도 여유있게 보낼 수 있는 곳이다. 물론, 주차비만 내면 사용료는 없다. 이곳을 찾아 오는 방법은 스위스 산악 열차를 이용해 이곳에 올 수 있다. 내가 방문한 시기는 여름이라 설경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었었지만 겨울에 이곳 열차 여행은 일품이라고 한다. 꼭 겨울에 이곳 스위스 다보스 지역을 지나는 기차 여행을 해 보리라.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중요한 것은 항상 주차하고 기계에서 주차증을 꼭 받아야 한다는 것) 호수를 따라 걸어 들어가면 휴양할 수 있는 공간이 나타난다. 호수 앞으로 펼쳐진 아름다운 풍경과 마쉴 수 있을 것 같은 맑은 호수는 여행자를 유혹하기에 충분했다.



산악지대에 위치한 다보스이기에 날씨는 선선했다. 하지만 햇쌀은 강렬하고 뜨거웠다. 이곳 사람들의 일광욕 광경은 동양인 우리에게는 무지하게 느껴질 정도로 상상을 초월한다. 덥지도 않지만 뜨거워 수영을 즐기는 사람들, 이런 표현이 맞을지 모르겠다.



이방인이라곤 우리밖에 없었지만 우리도 이곳 잔뒤에 앉아 내년에는 이곳에 와서 수영이나 즐기자고 대화를 나눠본다. 여행의 묘미일까? 보는 재미도 제법 괜찮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ㅋ



유럽 사람들의 휴양은 정말 우리가 좀 배워도 될만한 점이 있다. 우선 여유롭다는 것이다. 그리고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충분히 즐긴다는 것.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지만 큰 소리도 없었고, 술에 취해 흥청 망청하는 사람도 없었다. 오로지 누워 여유를 즐기거나 책을 보며 시간을 보낸다.



우리도 책을 내서 보는 척 했지만 글이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ㅋ 습관이 되지 않은 우리가 따라하기엔 좀 벅찬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시원한 공기, 멋진 풍경에 동화되어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호수에 발을 담구고 감상에 젖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이곳 다보스 호수에서 레저를 위해 스킨스쿠버도 즐기는 사람이 있었다. 갖 스킨스쿠버를 배웠기에 제법 관심이 있어 한번 해 보곤 싶었지만 용기가 나지 않았다. 하지만 이곳 호수 아래의 풍경은 어떨까 하는 궁금증에 벽에 걸려 있는 또 다른 세상의 사진 구경에 흠뻑 빠졌다.



스위스나 이탈리아 알파인에는 자전거 하이킹이 유명하다. 이곳엔 대부분이 자전거 레저를 즐긴다는 것. 다보스 이곳에도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고와서 이곳에서 수영과 선팅을 즐기는 모습을 보며 형식에 지우쳐 사는 우리들의 모습을 좀 개선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여행은 목적지를 정해 두고 떠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대부분 시간에 쫒기듯 여행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여행의 경우, 여행을 다녀오면 항상 몸살이 난다. 이건 여행을 통해 재 충전 하는 것이 아니라 강행군을 하기 때문이 아닐까? 이번 여행의 경우 지도 한장에 목적지 없이 가다 좋으면 그곳에서 즐기는 방법을 택했다. 그래서인지 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한국으로 돌아와 먼저 자전거를 샀다. 대부분 한강 주위를 이용해야 하기에 MTB를 사지 않고 로드형을 샀다. 열심히 몸을 갈고 딱아 담에 이탈리아, 스위스 여행을 할 때는 기차에 자전거를 싣고 유럽 각지를 돌아보는 여행을 하리라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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