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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기타업체/하동신덕이야기

하동 시골 어머님 사진 2013

하동 신덕 시골집에 어머님과 함께 보낸 2013년 구정 설날, 어머님은 진주에 있는 병원에서 설날을 보내기 위해 하동 신덕 어머님 집이 있는 곳으로 외박을 나오셨다. 가족들이 모여 옹기 종기 보낸 시골 명절은 고향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부러움에 대상. 이번 설 명절에는 송유정이와 나만 시골에 나려갔다. 장희만씨와 큰딸 송유진이는 독감으로 시골에 나려가지 못했다. 2월9일, 10일 이틀을 하동 신덕에서 설명절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온는 길, 어머님께서 못내 이쉬워 하는 뒷 모습이 생각나 마음이 아팠다. 항상 떠나 보내는 사람과 떠나는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 그 옛날 하동 신덕마을에서 팔남매를 키워 타지로 보낼 때 마다 느꼈을 그 감정이 이제 조금이나마 이해가 되는 나이가 되었나 보다. 

어머님 건강하게 100살까지 사십시오. 














하동신덕 팔남매 가족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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