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 변화에 따른 미용산업 미래발전 방향

미용산업으로 뷰티서비스 산업은 사회구조의 변화에 따라 소비 패턴의 급속한 변화에

영향을 받아 새로운 소비 문화가 재 창조될 것으로 사료된다.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산업 분야가 뷰티케어, 뷰티서비스 산업에서 일어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미래 한국 뷰티서비스 산업의 발전 방향을 올바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 변화에 대한 이해가 충분해야 한다.

특히, 올바른 미용 산업 컨설팅을 위해서는

사회구조적 변화와 정치, 경제적 변화에 대해 집중하여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이는 뷰티산업의 문제점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미래 산업 개척을 위한 대응전략 수립에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미래 뷰티서비스 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어떤 것이 있을까?

 

 

첫 번째 노령화 사회에 대한 사회구조적 변화다.

2010년 이후 수많은 경제지들은 한번 이상은 소개 되었거나 주기적으로 제시하는 말이 있다.

바로 고령화 사회에 대한 분석 자료들이다. 뷰티서비스 산업에서 고령화 사회에 대한 언급이 중요한 것은

바로 소비의 변화가 불러올 시장의 급격한 변화가 어떤 결과로 나타날까 하는 것이다.

이점에서 뷰티서비스 업종에서도 변화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

1955년~1966년까지 한국 경제의 주축을 이루었던 세대, 그들을 우리는 베이비부머라고 한다.

베이비붐 세대가 2010년 이후부터 퇴직을 시작하면서 우리사회는 노령인구에 대해 고민을 시작했다.

2011년 기준 베이비붐 세대의 인구는 7,125,347명, 전체 인구의 14.6%다.

그리나 그들의 가족까지 포함하면 21,376,041명으로

전체 인구의 43.7%가 베이비붐 세대와 직, 간접적으로 연결되어 지난 10년간 핵심 소비인구의 주축으로 분류되었다.

이 그룹의 중요성은 베이비붐 세대의 사회 은퇴로 수입 구조가 약해질 경우

소비의 패턴을 바꿔 사회, 경제적 문제를 야기할 것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2010년 기준 노인인구(65세 이상)가 535만 명으로 11.3%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에서 시작되는 고령화 사회의 진입과 현 노인인구를 볼 때,

한국 사회는 불과 몇 년 후면 고령사회로 접어들 것이다.

이러한 사회구조적 변화에 따른 소비의 패턴은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세상을 만들어 놓지 않을까 사료된다.

 

 

두 번째로 뷰티산업을 국가 경쟁력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정치, 경제적 변화이다. 정치적 변화로는

정부가 2010년 이후부터 뷰티산업을 국가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지원하고

영세소상공인 미용인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하지만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1~2인 미용실 (약 89%)의 경영개선은 사실상 어려움이 많다.

또한, 그들의 약 80% 이상이 월 평균 수익이 200만원 이하로 영세하고 재투자가 어려우며 인력 수급이 열악하다.

 

 

2000년 이후 정규 대학 미용학과를 졸업하면 누구에게나 면허를 부여함으로

대학(교)의 수와 매출을 올리는 효자 역할은 톡톡히 했다.

반면 학원산업은 붕괴되고 업종의 경쟁력은 하락했고 이해관계자들은 그들의 이익만을 대변하는 목소리만 높였다.

기술 경쟁력은 상대적으로 후퇴 했으며, 인력의 편중이 심화되었고 양극화 현상까지 발생하게 되었다.

물론, 이러한 교육정책의 결과는 2008년 약 82,500여개의 미용실 수가

2009년 약89,000여개로 2010년 약 95,200여개로 약 15.4%의 성장을 이루는데

큰 기여를 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시장은 기대만큼 성장하지 않았고 창업자의 수만 증가되는 제로썸 현상으로

전체 시장의 수익 악화의 원인이 되고 있다.

즉, 시장규모의 성장을 볼 때, 전체적으로 평균 매출이 하향조정 되었다는 것이 시장관계자의 말이다.

 

 

따라서 본서에서는 앞서 언급된 사회구조적 변화에 따른 소비의 변화와 정치 경제적 변화에 따른

산업 불균형이라는 문제를 놓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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