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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미용과학/비만관리

[스크랩] 당뇨병 예방, 혈당을 높이는 인자, 스트레스를 관리하자

현대의학에서 당뇨병이란?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이 이자에서 잘 분비되지 않거나 분비되더라도

체내에서 잘 이용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즉, 인슐린 저항성이 당뇨의 원인이다. 하지만 인슐린 이외에도 혈당을 조절하는 호르몬은 여러가지가 있다.

이자에서 나오는 글루카곤, 부신수질과 교감신경 말단에서 분비되는

에피네프린, 노르에피네프린등은 혈당 상승작용을 한다.

 

혈당의 강화 호르몬은 인슐린 하나인데 비해, 혈당의 상승 호르몬은 왜 여러개 일까?

 

이것은 맹수를 만났을 때 전력질주를 해서 생명을 건지려면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는 것이

무엇보다도 필요했기 때문에 인간이 이렇게 진화했을 것이라 추정된다.

위기 사항이 지난간 후 혈당을 정상적으로 낮추는 것은 급하지 않은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대인의 생활은 그렇지 못하다.

맹수를 만날 일은 없지만 피로와 긴장, 초조상태가 지속되면서

교감신경이 항진된 상태로 지내는 시간이 대부분이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흔히 스테로이드라 불리는 부신피질 호르몬 코티죨이 많이 분비되어 혈당을 올린다.

에너지 소비에 비해 영양이 넘치는 것도 문제이지만

만성적인 스트레스 상황이 당뇨 환자를 급격히 늘리는 원인이 아닌가 생각된다.

현대는 술을 권하는 사회일 뿐 아니라 혈당을 올리는 사회속에서 우리는 살고 있다.

 

당뇨 환자의 혈당을 낮추기 위해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거나 인슐린 자체를 주사하는 것만이 아니라

혈당을 높이는 물질을 조절하는 치료약은 왜 개발이 되고 있지 않을까?

이제 혈당수치 그자체보다 혈당을 자꾸만 올라가게 하는

몸과 마음의 상태를 조절하는 치료에 눈을 돌릴 필요가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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