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기식용 미니복제돼지에 대한 연구가 결실을 맺고 있다.
2009년 4월3일 태어난 '지노'가 돌을 넘어섯고 아빠돼지가 되면서
인체 바이오 장기를 쓸려면 장기이식을 위한 면역거부반응에 대한 문제 해결과
대량생산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 한다.
미니복제돼지의 성공은 한국이 세계에서 두번째라고 한다.
하지만 생산적 문제는 적어도 일년에 30마리 정도의 실험 미니복제되지가 나온다면
본격적인 실험이 실시되지 않을까 사료된다.
지금의 실험 경험으로 본다면 약 2013년정도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기존 황우석 박사의 연구가 지속적으로 진행되었다면 지금쯤 세계일류,
독자적 기술보유 등 최고의 기술, 연구발전에 대한 성과를 지금쯤 거두고 있지
않았을까 생각되어 아쉬움이 크다.
미니복제돼지는 인체의 장기와 크기가 비슷하게 자라는 돼지로
몸무게 60~80kg, 길이 70cm로 면역거부반응을 해결한다면 인체의 장기로 이식하여
장기를 대신할 수 있게하기 위함이다.
그러나 같은 사람의 장기도 서로 다른사람에게 이식될 경우
'면역거부반응'이 일어나는데 돼지의 장기가 면역거부반응이 일어나지 않을 수 없다.
면역거부반응이라는 것은,
인체에 병원균이 들어오면 백혈구나 항체와 같은 면역세포들이 병원균으로 간주하여
파괴하는 것으로 내 몸에 옮겨심은 남의 장기를
면역세포들이 병원균으로 생각하고 공격하는 것이다.
장기를 이식할 때 제일 먼저 일어나는 것이 '초급성 면역거부'로 장기 표면에 붙어 있는
'알파갈 (알파1-3갈락토스)'를 발견하면 인체의 면역세포가 이 단백질을 공격하여
면역거부 반응이 일어난다.
따라서 유전자 조작을 통해 이 단백질을 없앤 상태에서
태어난 돼지를 '장기이식용 미니돼지'라고 한다.
유전자 조작 돼지는 핵을 제거한 세포에 수정란을 만들어 동물복제를 하게된다.
하지만 이러한 면역거부반응만을 없앤다고
우리장기를 바로 대처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즉, 돼지에게만 걸리는 현대의학으로 밝혀져 있지 않은
또 다른 질병이 우리몸에 발생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완벽한 장기 대신에 장기 일부분만 돼지의 몸에서 만들어
환자에게 이식하는 기술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예로 췌장 대신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도세포를 만들어 당노병 환자에게
이식한다든지 피부세포를 만들어 이식하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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