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제표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은 대차대조표입니다.
따라서 여기가지 오신 분들은 재무제표의 가장 높은 산을 넘은 것입니다.
대차대조표를 알면 손익계산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그리고 현금흐름표는 훨씬 쉽습니다.
그럼 대차대조표를 모르면 다른 재무제표들도 이해할 수 없는 건가요?
그런 의미는 아닙니다. 대차대조표.손익계산서.손익계산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현금흐름표는 별개의 재무제표로서 그 내용도 완전히 다릅니다.
따라서 대차대조표를 모른다고 해서 나머지 재무제표를 이해 할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대차대조표를 알면 재무제표의 기본 개념이나 용어에 익숙해지므로 다른 재무제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대차대조표처럼 손익계산서도 쉽게 접할 수 있나요?
손익계산서(Profit and Loss Statement, P/L Income Statement, I/S)는
대차대조표와 함께 가장 많이 사용되는 재무제표입니다.
3,4월에 경제신문을 보면 많은 회사들이 공시한 대차대조표와 함께 손익계산서를 쉽게 볼수 있습니다.
또, 신문기사나 TV뉴스에서도 손익계산ㅅ서의 수치를 자주 인용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대차대조표보다 손익계산서가 더 자주 사용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회사의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에 커다란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손익계산서는 어떤 정보를 나타내는 거죠?
손익계산서라는 용어를 풀어 쓰면 "(손損 , expense/loss) + (익益 revenue/gain) + 계산서"입니다.
글자 그대로 해석하면 손익계산서는 '손'과 '익'의 차액인 '이익(profit)'을 계산해 놓은 알람표입니다.
즉, 손익계산서는 회사의 이익에 대해 기록해 놓은 재무제표입니다.
손익계산서는 회사의 경영 성과인 이익과 손실에 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회사가 영업을 잘하면 수익은 증가하고 비용은 감소할 것이므로 자연히 당기순이익이 늘어날 것입니다.
이것은 곧 회사의 경영 성과가 좋다는 의미입니다.
만일, 회사가 영업을 잘못해서 수익이 감소하고 비용이 증가손실이 하면 당기순이익이 줄어들거나,
비용이 수익보다 많아 당기순손실이 발생할 것입니다. 이것은 곧 회사의 경영 성과가 나쁘다는 의미입니다.
쉽게 말하면, 손익계산서는 회사를 1년 동안 촬영한 비디오 테이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캠코더로 회사를 1년 동안 촬영하면 회사가 영업활동을 어떻게 했으며,
이를 통해 얼마만큼의 성과를 올렸는지 알수 있습니다.
제2장에서 대차대조표는 사진이라 하셧고 방금 손익계산서는 비디오테이프라 하셧어요.
두가지 차이점은 뭐죠?
사진과 비디오테이프의 가장 큰 차이점은 사진은 정적이고 비디오테이프는 동적이라는 사실입니다.
연말에 카메라로 회사를 찍으면 사진 하단에 찍은 날짜인 12.31이 기재됩니다.
또 캠코더로 회사를 1년 동안 촬영하던 비디오테이프에 1.1~12.31이라고 적습니다.
마찬가지로 대차대조표는 특정시점의 회사의 재무상태를 나타내지만,
손익계산서는 특정 기간 동안의 회사의 경영 성과를 나타냅니다.
손익계산서는 특정 기간 동안의 회사의 경영 성과를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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