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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경영/재무제표이해

재무제표 쉽게 이해하기 - 3, 재무제표 어떻게 작성하는가?

재무제표는 회계의 최종 생산물입니다. 회계는 분개로 시작해서 재무제표의 공시로 끝납니다. 분개는 매우 기계적이며 단순합니다. 분개는 덧셈에 불과합니다. 재무제표를 작성하기 하기 위해서 분개부터 재무제표 작성까지 일련의 절차를 '회계의 순환과정'이라고 합니다. 모든 회사는 회계의 순환과정을 거치면 그 결가 재무제표의 형태로 요약됩니다.

재무제표를 작성하는 과정은 '분개 - 전기 - 수정전시산표의 작성 - 기말수정분개 - 수정후시산표의 작성 - 재무제표'의 과정으로 재무제표가 완성됩니다. 재무제표의 공시는 재무제표가 작성되면 대표이사는 이사회의 스인을 얻은 후 정기 주주 총회일 6주일 전까지 감사에게 제출해야 합니다. 또한 대표이사는 재무제표르정기 주주총회일 1주일 전부터 본점 5년간 그 등본을 지점에 3년간 비치해야 합니다. 주주총회에서 승인을 얻은 후에는 즉시 대채대조표를 공시해야 합니다.

 

'분개'는 차변과 대변으로 나누어 장부에 이중으로 기록하는 과정입니다. 분개를 기록하는 장부를 분개장이라고 합니다. 자산과 비요이 증가하면 분개장의 차변 기록하고 감소하면 대변에 기록합니다. 부채,자본,수익이 증가하면 분개장의 대변에 기록하고 감소하면 차변에 기록합니다. 이를 '분개의 법칙'이라 합니다.

 

'계정과목'이란? 자산, 부채, 자본과 비용을 구성하는 항목을 말하며 회계의 기본 단위입니다. 자산의 계정과목엔 현금, 유가증권, 매출채권, 재고자산, 토지, 건물등이 있습니다. 부채의 경우 매입채무, 사채, 차입금등이 있습니다. 재무제표에는 항상 계정과목과 금액이 함께 기록되어 있습니다.

 

'전기'라는 것은, 재무제표를 작성하는 두번째 단계는 분개를 계정과목별로 총계정 원장의 해당 계정에 옮겨적는 과정입니다. 이를 '전기'라고 합니다. 총계정 원장은 분개를 계정 과목별로 모아 놓은 장부입니다.

 

'시산표'라는 것은, 시산표는 총계정원장에 집계된 각 계정의 합계 금액만을 따로 모아, 분개 및 전기 과정에서 오류가 없었는지 검증하는 일람표입니다. 총계정 원장이 분개를 모아 놓았다면 시산표는 총계정 원장의 잔액을 모아 놓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말수정분개'라는 것은, 기말수정분개는 재무제표를 작성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정으로 기말에 조정해야 하는 항목을 조정하는 것을 말합니다.

 

* 계속 - 기업회계기준의 필요성 결산공고의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