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일기챌린지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성성 호수의 풍경이 황혼의 삶과 닮았다 성성 호수 주변으로 아파트들이 들어섰고 카페들도 생기더니만, 드디어 수변길도 완공되었다. 천천히 한 개 두 개 그렇게 만들어지더니 호수 주변은 이제 변화가가 되었다. 삶도 마찬가지 아닐까? 언제 충만한 삶이 되었는지도 모르게 그렇게 한 개 두 개 만들어지면서 황혼기를 맞게 되나 마이다. 다른 게 있다면, 성성 호수는 언제나 이곳에 머물러 있으면서 볼거리를 주지만 인생은 불같이 피었다 사라진다는 것이리라. 큰 딸과 함께 걷는 엄마의 뒷모습에서 황혼이 보였다. ※성성 호수 : 천안에 있는 저수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