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발에 이상이 왔다. 엄지발가락 부분이 부어오르고 열이 난다. 통풍(Gout)이라고 한다.
참 많은 글과 정보를 읽었다. 그 중 에는 도움이 되거나, 도움이 되지 않는 글과 정보가 많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내가 겪은 통풍 증상에서부터 치료 방법까지 경험담을 적어 사람들과 공유하고자 한다.
통증의 초기 증상은 원인 없이 엄지발가락 부분(엄지 발가락 발바닥 부분)이 부어오르는 증상을 나타난다.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아도 통풍 증상을 찾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이때 '내가 통풍에 걸렸구나' 생각하고, 빨리 자신을 관리하도록 하라.
[ 나의 통풍 증상과 치료 방법] 나의 경우, 제일 먼저 증상이 오는 것은 엄지 발가락 아랫부분이었다. 걸을 수 없을 정도의 통증이 오고, 다음으로 발이 붇고, 열이 나며, 코끼리 발처럼 부풀어 오른다. 통증은 아주 악질적으로 주기적이며 지속적으로 일어난다.
만약, 초기에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으면, 약 1개뤙 이상 증상이 이어진다. 통풍 증상이 발생할 때 곧바로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는다면 약 2주 정도 지나 붇기가 빠질 것이다. 물론 완치는 아니다.
통풍(Gout)은 고요산혈증(hyperuricemia)의 결과다. 요산이 결정화되어 조직에 침착해서 일어나는 병이다. 고요산혈증을 일으키는 질환은 콩팥기능상실(요산의 배설장애)), Thiazide계 이뇨제의 사용, 당뇨병(DM), 알콜섭취, Lesch-Nyhan병, Down 증후군, Von Gierke병, 악성림프종, 건선(Psoriasis)등이 있다.
요산(Uric Acid, 우르산)은 DNA퓨린체(Purin Body)의 대산물로 콩팥에서 배설되기 때문에 콩팥기능이 장애를 받으면 상승한다는 것을 알아두면 좋다. 요산이 무서운 것은 결석 또는 결정을 형성하여 질병과 통증을 유발한다는 것이다.
요산의 정상치는 남성(3.5~8.0mg/dL), 여성(2.5~6.0mg/dL)으로 남성이 다소 높다.
통풍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통풍에 나쁜 음식]
맥주, 말린 새우, 다시마, 뱅어포, 닭의 간, 돼지의 간, 미역, 가다랑어, 말린 멸치, 로얄젤리, 파슬리, 대하, 소의 간, 정어리, 고등어, 청어, 말린 꽁치, 말린 표고, 닭고기, 돼지고기, 소고기, 고 단백질 음식, 맵고 짠 음식 등
[통풍 환자에 좋은 음식]
옥수수염, 양파, 호박, 감자, 고구마, 계란, 치즈, 곡류, 양배추, 바나나, 우유 등
통풍은 약물치료를 하더라도 완치가 되지 않는다. 그래서 언제든 다시 발병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문제다.
통풍이 심힌 환자의 경우, 엄지발가락뼈 부분을 절개하는 수술을 받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한다. 이런 방법은 추천하고 싶지 않다. 즉, 통풍은 똑같은 생활 습관을 가지고 있다면,약물치료를 하더라도 완치되지 않기 때문에 식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물론, 식생활을 바꾼다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은 모든 사람이 잘 알고 있다.
나의 경우, 발볍하면 식생활 조절을 잘 하다가도 낳았다 싶으면, 다시금 술과 고기를 즐겨 하기 때문이다. 벌써 3번째이다. 모든 질병은 가혹한 실천의지가 필요하다는 것을 지금에서야 비로소 알게 되었다.
이번 3번째 통풍 질병이 찾아왔을때, 어리석게도 며칠만 고통을 참으면 되지 않을까 기다렸다. 불행하게도 증상은 호전되지 않았고, 붇기는 점점 더 심해졌으며, 밤이되면 열과 통증에 발이 터질 것 같은 고통에 괴로워 했다. 그러다 일주일을 넘기고서야 병원을 찾았고, 주사와 약 처방을 받았다. 금방 호전이 되었다. 왜 그제야 갔을까 후회스러웠다.
만약, 당신이 통풍 증상이 왔다 싶으면, 치료 방법으로 즉시 병원에 가서 처방을 받기를 권한다. 참고 기다릴 필요가 없다. 그렇게 한다고 통증과 증상이 사라지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식생활 방식을 바꾸는 것이다.
이번에 나는 식생활 패턴을 바꾸기로 다시 마음 먹었다. 이런 다짐이 얼마나 오래 갈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당장에 나의 의지는 무척 강하다.
우선, 채식으로 음식의 많은 부분을 바꿨다. 생선 및 고기류를 먹게 되더라도 1조각 및 2스푼 이상을 먹지 않기로 했다.(사실 먹지 말아야 하는 음식을 먹지 않고 산다는 것은 참 무의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세상엔 통풍 환자가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게 1주일이 지났더니, 발의 붇기가 빠졌고, 통증도 사라졌다. 물론, 아직 엄지발가락 부분의 뼈는 꼭 새알 하나가 들어 있는 것처럼 보기는 흉하지만 아프지 않고, 걸을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무척 행복하다.
고통은 아파 본 사람만이 안다고 했던가?
[나만의 통풍 치료 방법]
ⓐ 통풍의 증상이 느껴지면 즉시 병원으로 가서 처방을 받고 약물 치료를 하라. 민간요법으로 낳고자 하면 어리석다. ⓑ 치료 중에는 반드시 음식조절(감자, 고구마, 양파 등)을 해야 한다.ⓒ 일상에서 통풍 환자에게 해롭다는 음식을 먹게 될 경우, 한 조각 두스푼 이상은 먹지 말아라.ⓓ 외식의 횟수는 일주일에 한 번을 넘기지 말자. 외식의 경우에는 무한리필 집은 무조건 피한다. ⓔ 체중은 반드시 감량한다. (예, 키 170cm의 경우, 74kg 이하 유지) ⓕ 일주일에 2회-1시간 이상 땀이 날 정도의 운동을 실천한다.
나는 나름 열심히 운동을 한다고 했지만, 통풍으로 인해 벌써 2주째 사무실 안에만 있다. 분명한 것은 음식 조절과 체중 감량이 반드시 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이번에는 통풍 증상을 완치하기 위한 치료방법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해 본다.
통풍 질병이 발생하기 전까지, 올해 목표가 하루 2시간 운동하기 100회 채우기 였는데, 벌써 2주째 횟수를 채우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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