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에 포함되어 있다고 논란이 되고 있는 안티몬(Sb)에 대해 아아보자. 정확한 정보는 정환한 판단 기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안티몬(Sb)은 중금속의 하루 습취취 용량에 대해, ‘Health Canada(캐나다 보건당국)’의 자료에 의하면, 안티몬은 주로 먹는 음식이나 물, 공기를 통해 인체에 유입되며 이런 경로를 통해 개인이 하루 동안 섭취하는 안티몬의 평균 섭취량은 약 5ug(마이크로그램) 이라고 한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하루에 섭취 가능한 안티몬의 양을 60kg 성인을 기준으로 360ug(1kg 기준으로 하루 6ug)까지 허용하고 있다. 국내 화장품법에 따른 화장품에서의 허용 기준치는 10 ug/g(10ppm)이다. 5g 미만의 화장품의 경우, 해당 제품 1개에 존재하는 안티몬 허용량은 최대 약 50 ug이다.
그래서 화장품 회사나 기사 등에서는 '안전하다고, 걱정할 것 없다'고 거대 독점 화장품 회사들을 두둔하는 기사를 내고 있는 실정이다. 과연, 안티몬은 적은 양이라도 인체에 해롭지 않을까? 결론 부터 말하자만 '아니다. 인체에 해로운 중금속'이다. 하지만 화장품에 있어서는 의도되지 않은 성분으로 관리되지 못한 것이 문제였다는 것이다.
안티몬에 중독되면 피부염, 어지럼증이 나타난다. 목통증, 두통, 가슴통증, 호흡곤란, 구토, 설사, 체중감소, 후각장애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고 한다. 국내에서 안티몬에 중독되어 집단 암ㅌ병을 하다가 사망한 사례가 있다. 안티몬 공장 인근의 주민들에게 발생된 것으로 60명 중에 12명이 암에 걸려 8명이 사망했다고 한다. 이처럼 중금속에 대한 오염은 치명적인 수 있다. 하지만 화장품에 있었서는 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이유는 인체에 영향을 미칠 정도도 아닐 뿐더러 이 성분을 의도적으로 사용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화장품에 안티몬을 사용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하다는 사람들이 많다.사실 화장품의 성분으로 의도적으로 안티몬을 사용하지는 않는다. 이번의 사례처럼 일반적으로 의도하지 않은 상태에서 포함되는 경우가 가끔 발생한다. 그래서 화장품에서는 중금속 허용기준을 정해 놓았다. 중금속에는 납, 비소, 수은, 안티몬, 카드륨 등이 있으며, 허용 수치는 다음과 같다.
안티몬 'Sb'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자. 원소기호 Sb. 원자번호 51. 원자량 121.75.(납 207.2, 비소는 74.9, 수은 200.59, 카드륨 112.41)) 비중 6.7. 녹는점 630.5℃. 끓는점 1,380℃. 주기율표 15(5B)족에 속하는 전형적인 양성 원소. 반금속성 원소이지만 동족인 비소보다 금속성이 크다. 독성은 비소보다는 약하다.
중금속에 해당되는 대표적인 원소에 대해 증상등을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비소(As)와 납(Pb)
비소의 중독량은 5~50mg. 치사량은 100~300mg이며 중독되면 경련, 심장마비 등이 나타난다. 납의 경우, 급성 중독 증상은 구토, 복총, 사지마비 등이고 만성 중독의 경우 빈혈, 사지 감각 장애 등이 나타난다.
수은(Hg)
수은은 세포 대사를 억제하며, 1953년 일본의 미나마타병이 대표적이다. 중독량은 3~10g 저옫이며 구토나, 경련, 현기증이 나타난다.
카드륨(Cd)
칼슘이나 인의 대사 이상을 초래, 골연화증을 유발하고 설사, 복통, 의식불명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일본의 이타이이타이 병이 그 예이다.
주석(Sn), 크롬(Cr), 아연(Zn), 안티몬(Sb)
주석은 식품용기 통조림관의 원료등에 사용되며 메스꺼움, 구토, 복통, 설사 등을 일으킨다. 크롬, 아연, 안티몬 등은 식중독을 유발하는 중금속이다.
여주대학교 뷰티약손미용과 뷰티헬스케어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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