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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 송팔용 동문 기사 미용실 공동브랜드 아이펠마르(주) '약자를 대변하는 작지만 간 큰기업으로 활동'

국민대학교 총동문회보 2013 봄 Vol_127호에 아이펠마르 대표 송팔용 동문이 소개되었다. 미용실 공동브랜드 아이펠마르는 뷰티서비스업 종사자들에게 미래비젼을 제시하고 미용문화의 개선과 발전에 선구적 역할을 수행하는 미래지향적 기업으로 설립이래 줄곧 열악한 환경에 처한 소상공인 뷰티서비스업 자영업자의 역력 강화를 위해 미용인들의 이해와 요구를 수렴하여 조직화 하고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하기 내용은 국민대학교 동문회보에 실린 아이펠마르 송팔용 대표에 대한 글이다. 2013.03.01


[나는 이런 일을 한다]


아이펠마르(주) 어떤 회사인가? 나를 완성시키는 곳이다

아이펠마르(주)는 뷰티서비스업 종사자들에게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미용 문화의 개선과 발전에 선구적 역할을 수행하는 미래지향적 기업이다. 2009년에 설립하여 줄곧 열악한 환경에 처한 소상공인 뷰티서비스업 자영업자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그들의 이해와 요구를 수렴, 지역 중심의 공동브랜드를 조직화하고 자립의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자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부적절한 정책에 반기를 들고 약자를 대변하는 작지만 간 큰 기업으로 활동하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는 아이펠마르(주) 사회적 약자의 편에서 새로운 도전과 희망을 나눠주는 기업으로 지식 나눔과 사랑기부로 자원봉사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인생 1장, 20대로 사상과 철학에 고민한 시기를 거치다

하동 지리산 골짜기 고작 12가구만이 사는 작은 시골마을에서 ‘용’이 났다. 국민대학교 금속재료공학과를 졸업했고 서울에서 번듯한(?) 직장도 가졌으니 말이다. 말 그대로 소 팔고 논 팔고 그리고 산도 팔아 학교를 다녔다. 요즘같이 등록금 비싸고 서울 소재 대학 진학이 어려운 시기에 태어났다면 흙에 묻혀 살았을지도 모르겠다. 서울에서 맞이한 대학 생활은 새로운 것에 연속이었다. 80년대 말과 90년대 급변했던 정치⋅경제⋅사회적 문제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투쟁해야 했고 통제 불능의 상태로 육체와 정신이 과부하에 걸리게 했던 시기였다. 그 당시 나에게 있어 가장 큰 고민은 철학적 문제였다. ‘어떻게 사는 것이 의미 있는 삶인가?’ 이 문제는 나이가 든 지금에도 난제로 남아 가끔 여유를 부릴 때면 불현듯 나타나 뼈 속까지 나를 괴롭히며 속앓이를 하게 한다. 미완의 결론은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 이었다. 북한산 초입. 안개 자욱한 북악 캠퍼스에 내린 아침 안개를 맞으며 도서관을 향했던 모습과 시대의 고민을 함께 했던 선⋅후배들의 모습이 눈앞에 선하다. 지금의 나를 만들어준 대학 학창시절. 그토록 갈망했던 내일의 목마름을 위해 사상과 철학에 빠졌던 순수했던 시간이 있었다.



인생 2장, 30대로 96~08년 현대자동차그룹에서 열정적 삶을 살다

기아자동차 공채로 입사하여 현대자동차 그룹 현대모비스등에서 12년 동안 직장생활을 했다. 사회 초년생이었던 1998년 기아자동차 부도와 IMF가 불어 닥치며 회사 동료들이 줄줄이 회사를 떠났던 시기가 있었다. 그 당시 ‘사회인으로 생존을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회사가 있었던 여의도 단골 술집은 매일 떠나는 사람과 보내는 사람과의 송별회로 분주했고 그들이 남긴 말은 ‘늦기 전에 준비하라’는 말이었다. 내 삶에도 전략적 시각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고 나름 내 인생의 중장기 계획을 세웠다. 40세까지 직장생활을 하고 창업을 한다는 것이었다. 이러한 결심은 회사 생활을 더 적극적으로 만들었고 목표 지향적이 되었으며 문제 해결에 더 저돌적인 성향을 가지게 했다. 회사 업무는 미래의 나를 만들어 줄 중요한 역량 향상의 기회라 생각하며 열정적으로 일을 했다. 삶에 대한 정확한 목표는 모든 일에 자신감의 토대가 되었다. ‘세상에는 불가능이란 없다.’는 진실을 배웠으며 그렇게 12년을 직장 생활을 마치고 내 나이 40살이 된 2008년 회사에 당당히 사표를 내고 창업의 길을 걸었다.


새로운 삶의 준비

직장을 다니며 나는 창업을 위한 역량 개발에 꽤 오랫동안 시간을 투자했고 집중했다. 내가 하고 싶은 일, 내가 잘할 수 있는 일, 내가 행복해 할 수 있는 일을 선택했다. 미용업이었다. 그리고 미용실 창업을 위해 준비한 시간은 2000년부터 무려 7년이라는 긴 시간이 결렸다. 관련된 자격증은 거의 모두를 취득했고, 마지막으로 향장미용대학원을 진학하여 석사학위도 취득했다. 그리고 2007년 드디어 미용실을 창업에 성공, 약1년 넘게 투잡(Tow job)을 했고 1년 남짓 후 회사를 퇴직했다. 그 당시 나를 보고 미쳤다는 사람도 있었고 부러워하는 사람도 있었다. 대부분은 나이도 젊었는데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했지만 나에게는 꿈이 있었다. 단지 때가 되어 용기있게 그것을 실천했던 것뿐이었다.




인생 3장, 40대로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다

미용실 창업으로 나름 성공했다 생각한다. 현재는 프랜차이즈 사업과 교육프로그램, 창업 및 경영컨설팅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건국대학교 향장학과 대학원에서 ‘미용비즈니스컨설팅’ 과목을 가르치기도 한다. 새롭게 시작한 인생 3장으로 후회 없는 삶을 살고 있다. 그러나 미완으로 남았던 ‘의미 있는 삶’에 대한 고민은 끝이지 않았다. 그러든 중 한국 뷰티서비스산업의 구조적 모순을 알게 되었다. 2인 이하의 소규모 미용실이 전체 미용실의 약 89%를 차지하고, 월 매출이 년 1억 원 이하의 미용실이 약 93%인 열악한 한국 뷰티서비스 산업의 현실을 그냥 보고 넘길 수 없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깊은 고민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지역 중심의 공동브랜드를 조직화하여 확대, 보급하는 것이었다. 자본과 규모에서 약자인 그들. 누구보다도 더 절실히 잘 살기를 바라는 사람들이지만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방법을 몰랐다. 아니 알았다고 해도 약자였기에 선택의 범위가 한정되어 있었다. 주위의 기생업자들에게 매번 속수무책으로 당하고도 현실이라 받아들이며 최선이라 생각하는 너무 순박해서 무지해 보이는 그들이 당당해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 싶었다. 아이펠마르(주)는 2009년 말 국내 최초로 소규모 뷰티숍을 위한 미용실 공동브랜드 시스템을 완성했다. 그리고 소규모 미용실의 교육과 창업 및 경영 컨설팅을 수행하며 공동브랜드를 확대 보급하고 있다. 2010년 미용실 아이펠마르와 2012년 네일숍 헤븐네일 공동브랜드 협의체를 만들었고, 2012년에는 뷰티자인 공동브랜드를 런칭했다. 뷰티컨설턴트를 양성하여 미용경영컨설턴트협회로 조직화하였으며, 소규모 자영업 미용실의 단계별 역량강화와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속적 지원 체제를 구축하였다.



인생 4장, 50대로 세상과 더불어 살아가다

이제 남은 것은 역할에 충실 하는 것이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서 비롯한 일들이 나를 완성시켜 주고 있다.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기업 활동으로 수행하고 있다. 원하는 일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는 누구에게나 있지만 모두가 하고 싶은 일을 하지는 못한다. 하지만 나는 해야 하는 일을 하고 있으며,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다. 내 삶의 진정한 주인공이 되고자 했으며 수동적인 것을 거부하고 능동적인 삶을 살고 있다.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의 아름다움 함께 보고 느끼며 살고 있다.


북악인으로서의 다짐

국민대학교 동문들은 시대에 먼저 고민했고 정의로움에 용기 있는 분들이었다. 각자가 사회 의 소속 분야에서 열정적으로 살고 있고 모범적 삶을 살아가고 있다. 이런 선⋅후배들의 모습을 볼 때 ‘북안인’것에 자랑과 긍지를 느낀다. 후배들에게 더 떳떳하고 선배들에게 욕되지 않게 하는 것은 각자의 분야에서 올바른 일에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는 것. 어떠한 어려움에도 두려워하지 않고 굴하지 않으며 극복할 수 있다는 용기를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라 생각한다. 나 또한 한국 뷰티서비스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미용문화의 개선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실천할 것을 약속드리며, 동문들이 하시는 모든 일이 번창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해 본다.


미용실 공동브랜드 아이펠마르는 대한민국 미용산업의 개선과 발전, 미용에 대한 문화적 인식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전문 미용인들의 공동브랜드 미용실입니다. 아이펠마르 미용실은 향장미용뷰티전문점으로 '미용과학'을 실천하는 곳입니다.

 


본사 문의 : 070-8778-9288

직접 문의 : 010-7907-5918(담당과장), 010-2252-4947(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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