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둔산 가볼만한 곳 추천 여행지 가족여행 대둔산 케이블과 구름다리

대둔산 가족여행 추억 남기기 가족여행으로 가볼만한 곳 추천, 대둔산 도립공원, 2012년 3월 늦겨울의 아니 초봄 가족여행으로 대둔산 도립공원을 찾았다. 대둔산 입구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간 대둔산 가족여행은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무서움과 그 속에서 싹트는 가족애(?) 특히, 남편들은 큰 각오를 하고 가야하는 산 대둔산~! 가족여행으로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 가족여행. 먼 훗날 아이들이 자라서 어른이 된 후 그들과 부모들이 살아왔던 추억을 이곳에서 느끼기 바란다.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미용실 아이펠마르(www.eifelmaar.co.kr)와 뷰티케어 뷰티자인(www.beautyjain.com)에서는 매월 가족여행을 테마로 여행 사진을 블로그에 올려 추천 여행정보로 가볼만한 곳을 알려주고 있다.

 

대둔산(878m)은 전북 완주군 운주면과 충남 논산군 벌곡면과 금산군 진사면에 걸처있는 산이다. 사람의 발길이 드물고 소목(작은 나무)만 무성하게 자라고 있다고 해서 대둔산이라 이름 하였다. 동학혁명의 마지막 격전지이기도 한 역사적 흔적이 남겨져 있는 곳 대둔산, 그곳을 가족여행으로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한다. 추부IC(대전-진주간고속도로)에서 약 30분이 소요되며 4인 기준으로 식사까지 케이블카(어른 8,000원, 학생 5,000원)으로 4인기준 26,000원과 정상에서 맛볼 수 있는 '신라면 4,000원' 4인기준 16,000원 등 4인 가족기준으로 약 5만원정도가 소요되는 여행 코스다.(물론 도로비용과 연료비는 별도) 가족여행으로 가볼만한 곳 대전 대둔산은 정상인 마천대까지 총 소요시간이 3시간정도면 즐길 수 있는 산행코스다. 아니 모험(?) 코스다. (분명히 저는 모험코스라고 말했습니다 ㅎ)

 

막내 송유정(초등학교 4학년,2012년 기준)이의 대둔산 일기 내용을 올린다. 오늘 대둔산의 아찔한 경험을 잘도 글로 표현한 듯해 올린다.(송유정 일기 copy해서 미안하다~)

 

오늘 대둔산을 갔다. 먼저 케이블카에 탔다. 아래는 산이라 온통 나무였다. 내리고 나서 오르막길 계단을 갔다. 너무 힘들었다. 처음부터  이렇게 힘들줄은 생각도 못했다. 굴러 떨어질까봐 난간을 꽉~ 잡고 올라갔다. 발을 헛딛으면 바로 굴러 떨어지기 때문이다. 나는 빨리 도착할 것 같았다. 하지만 좀 쉬다가 가고 싶어도 가는 길은 너~무 많아서 쉴 틈도 없었다. 그 다음 금강구름다리를 건넜다. 언니랑 아빠는 좀 무서워 했다. 내 생각으로는 하나도 안 무서운데.... 난 나중에 더 무서울게 있을 것 같았다. 내 예상이 틀리지는 않았다. 삼선계단 삼선구름다리가 있었다. 떨어질 듯 말 듯 했다. (아무리 무서운게 없어도 삼선계단 만큼, 그보다 무서운 게 없었다...) 그래서 더욱 더 무서운 것 같았다. 그리고 정상이 바로 앞에 보일 쯤.... 하얗게 있는 눈도 보였다. 춥지도 않고 덥지도 않은데 눈이있는 게 신기 했다. 그리고 나는 정상에서 내려올 때 배가 고파서 컵라면 2개를 가족끼리 나눠 먹었다. 근데 나는 먹기가 싫었다. 왜냐하면 눈 앞에 보이는 박새가 신기했기 때문이다. 그것도 야생 박새였다. 나는 먹이를 주고 싶어서 새우깡을 부셔서 먹일려고 했지만 원래 박새가 먹는 건 땅콩이었다. 아저씨가 땅콩을 주셨다. 손에 땅콩을 올리고 내밀으니깐 박새가 손에 앉아서 1개를 물고 갔다. 조금 박새가 무거웠다. 그래도 눈 앞에 있는 건 신기했기 때문이다. 이제 내려갈 시간이다. 내려가면서 돌 계단이 있었다. 근데 편하게 갈 수 있게 만든 게 아니라 그냥 있는 것 같았다. 근데 넘어질 것 같았다. 나는 이제부터 구름다리와 돌 계단을 싫어할 것이다. 아니, 그냥 돌도 싫어할 것이다. 하지만 대둔산 구름다리의 짜릿한 경험, 추억이 남겨져 기분이 좋았다. 다시 한번 더 가고 싶기는 하다. 놀이기구 타는 것 보다 훨씬 무서웠지만... - 송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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