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산업에서 미용경영컨설턴트가 과연 얼마나 될까? 미용산업에서 컨설팅을 수행하는 사람은 많이 있다. 그런데 '전문 컨설팅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있는 미용 컨설턴트가 과연 많이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부분은 '그렇지 않다'고 대답할 것이다. 최근 뷰티산업 발전을 위한 (비)정부 관련 여러 활동이 전개되고 있지만 산업을 육성시킬 수 있는 전문인력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이에, 건국대학교 산업대학원에서는 미용산업 발전을 위한 '뷰티경영컨설턴트' 전문가 과정을 개설하여 전문 미용인력을 양성하고 배출된 컨설턴트 전문인력이 실질적인 산업 발전에 기여하게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등록기한 : ~2011.8.25)
미용산업은 지난 30여년 동안 큰 발전을 거듭해 왔다. 하지만 역사적으로 볼 때 '미용사와 미싱사'의 변천과정 속에서 현재 가치를 비교해 본다면 사뭇 생각이 달라진다. 즉, 미싱사는 패션산업으로 성장하여 패션디자이너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지만, 미용사의 경우 뷰티산업에서 헤어디자이너로 상대적으로 매우 낮은 가치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현재의 미용산업의 발전을 부정하고자 하지는 않는다. 과거 수십년 동안 미용시장의 주춧돌이 되어온 '미용사회중앙회'와 '제품 유통사(재료상)', 그리고 '전문인력을 배출한 학원과 대학(교) 교육자'들의 '공로'를 부정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산업에서 느껴지는 상대적 빈약함과 취약함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현상에는 원인이 있다. 그렇다면 뷰티산업에서의 원인은 무엇일까?
이것은 뷰티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시대 변천에 맞게 성장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직, 간접 종사자들의 변화에 대한 개선의 노력, 혁신적 사고의 결핍에서 생겨난 결과일 것이다.
불과 10년전 천리안 통신과 삐삐시대였으나 소형 랩탑과 헨드폰 시대로 변했고 불과 1~2년사이 아이폰과 아이패드, 켈럭시와 켈럭시탭의 스마트 시대가 열렸다. 세상은 너무나 빨리 변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 미용산업의 종사자들은 그렇지 못하다.
그렇다면 이렇게 빠르게 변해가는 세상과 미용산업을 연결시켜 주는 다리 역할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변화가 필요하다.
먼저, 현장에서 접점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제품 유통사와 딜러들의 전문성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5인 이하의 소상공인 미용실은 전체 시장의 약 98%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이 가장 신뢰하고 있는 사람들이 제품 유통사들이다. 바로 접점의 역할을 수행하는 사람들인 것이다. 그들이 수행하는 컨설팅이 보다 객관적이고 과학적이라면 한국 뷰티서비스 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진다.
두번째, 2005년 이후부터 뷰티관련 대학(교)의 예술학과를 졸업한 전문 미용인력들이 대거 산업에 진출하였으나, 그들을 받아 줄 수 있는 산업체의 현실적 한계가 있었다. 년 2만여명의 미용인력이 배출됨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설 수 있었던 자리가 없었다. 바로 미용전문 인력들의 일자리가 부족했다는 것이다. 그들에게 미용 컨설턴트라는 새로운 신시장으로 이끌어 내고 그들이 산업을 개척해 나갈 수 있게 한다면 그 시너지 효과는 엄청날 것이라 믿는다.
건국대학교에서 수행하는 뷰티경영컨설턴트 전문가는 미용경영컨설턴트 협의체 정회원으로 등록이 되며, 연구소에 (비)공지되어 컨설팅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사외 아웃소싱으로 컨설팅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작성자 : 송팔용, 2011.08.11
Tel. 010-2252-4947
교육문의 : 02-2049-6102, 02-450-3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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