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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 살롱의 공동브랜드화, 2010년 살롱 브랜드 기대감 활짝 [위클리뷰티 1-15 기사]

살롱 브랜드 2010년 기대감 활짝, 오픈 지원 프로그램, 유통 다각화 등 총력 [위클리뷰티 1월15일자 기사] 

 

2010년 헤어살롱 브랜드들의 가열찬 도약이 예상되고 있다.

박승철헤어스투디오, 박준뷰티랩, 이철헤어커커, 준오헤어, 리안헤어, 이훈헤어칼라, 공동브랜드 아이펠마르 등. 국내 대표적인 헤어살롱 브랜드들의 2010년 사업 전략은 적극적인 살롱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다양하고 구체적인 지원 프로그램 가동을 비롯해 유통 다변화 전략을 통한 매출 확대, 브랜드 밸류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관리 시스템 도입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브랜드별로 오픈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론 제도 확대 및 수익구조 다변화를 위한 유통 사업 강화 추세는 2010년 헤어살롱 브랜드들의 판도를 재편할 전망이다.   

박승철헤어스투디오는 2010년 공격 경영 방침 아래 △창업금융지원프로그램 기반 가맹점 200호점 달성 △영남이공대 박승철헤어스투디오과 등 산학 협력 확대 △박승철뷰티아카데미 국비지원프로그램 계좌제 개설을 통한 교육 기회 확대 등을 적극 추진한다.

특히 창업금융지원프로그램 가동의 첫 모델인 이수역점이 1월 23일 오픈이 예정됨에 따라 지원 대상을 확대해 창업희망자들에 대한 비용 부담 적감 등을 통해 본격적인 가맹점 확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외식사업 분야인 'GG' 역시 지속적인 확대 방침으로 홍대점, 분당 롯데백화점점, 부천 GS백화점에 이어 삼성동 코엑스점 오픈에도 착수했다.

박준뷰티랩은 2010년 최다 국내브랜드 탈환, 명품살롱 브랜드 강화, 신규사업 구축 등 크게 세 가지 중점사업을 추진한다.

최다 국내 살롱 브랜드 탈환을 위해서는 신규지사개설, 군 단위 지역 신규 오픈 프로그램 개발, 법인직영점 확충, 박준뷰티랩 loan 창출(신규오픈 창업금융지원제도 도입) 등을 골자로 한 세부계획을 내놓았다.

또 명품살롱 브랜드 강화를 위해 효율적인 마케팅 프로그램 개발, 표준화 및 통일화 작업 강화, 교육강화 및 새로운 트렌드 개발활동을 통한 기술향상 도모, 체계적인 가맹점관리방안시스템 개발 등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

더불어 PB제품 개발 및 유통강화, 박준아카데미 확충, 인터넷쇼핑몰 마련을 통한 신규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철헤어커커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추진해온 유통 다각화, 조직 시스템 변화로 올 한해 유통 분야를 중심으로 눈에 띄는 사업 다각화 전략을 밝혔다.

더불어 2010년 한해에 30개점을 추가 오픈해 140호점을 런칭하고 유통 부분과 함께 올 한해 500억원 매출을 달성한다는 공격적인 사업 전략을 밝혔다.   

이를위해 성공적인 런칭으로 평가받고 있는 헤어케어 브랜드 '카오라'를 비롯해 일반 소비자를 겨냥한 다양한 화장품류 개발에 이미 착수했으며 제품 유통과 디자인, 인테리어를 추진하는 별도의 법인을 출범시켰다.

준오헤어는 2010년 'ACTION! JUNO!'를 슬로건으로 △행동하는 '강한준오', 성과 극대화 △2만달러시대 준오맨의 사회적 가치 상승 △Vision을 구체화하는 제2의 성장 △'강한준오'를 더욱 강하게 하는 경영시스템 구축 등을 4대 경영전략으로 내놓았다.

지난해 61개점을 달성, 세계 최대 직영 헤어살롱 운영 시스템을 갖춘 준오헤어는 09년까지 본사의 경영시스템과 아카데미의 교육 시스템을 견고히 다지고 지난해 12월 서울대 1호점의 리뉴얼 오픈을 계기로 모든 정비 활동이 마무리된 만큼 2010년에도 공격적인 마케팅과 10개 이상의 신규점 확보 등 공격적인 점포 확장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지난해 140호점을 넘어선 리안헤어는 2010년 5월 본사 사옥으로 이전 계획을 계기로 더욱 안정적인 시스템 구축에 나설예정이다.

가산동 디지털단지역 인근에 마련될 본사 사옥에는 리안 가족을 위한 보다 업그레이드된 교육환경이 제공되어 브랜드 위상강화에 도움이 될 예정이며 미출점지역과 핵심 상권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네트워크 170호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더불어 전국 리안 매장 기술 및 서비스 고급화를 위한 차별화를 추구하고 슈퍼바이저 컨설턴트 활동을 정착해 조직력 강화에도 적극 나선다.

중저가 살롱의 대표격인 이훈헤어칼라는 현재 전체 매출의 85%가 펌과 컬러인 시술메뉴 구조를 다변화하기 위해 신메뉴 개발에 적극 나섰다.

옵션이나 복합메뉴, 천연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2월부터 시행에 들어가며, 전국 단위에서 선발된 디자이너들을 선발해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집중 교육을 실시하는 플러스 원 프로그램 가동에 들어갔다.  

중소형살롱의 공동브랜드화를 모토로 탄생한 아이펠마르는 2010년 △미용산업 현장의 표준화 및 전문화 확대 △국가적 과제의 사회/경제 분야 모범적 역할 수행 △뷰티산업 전문인력 양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 확대 △매출목표 달성 및 수익의 사회적 환원과 기부실천 등을 내걸었다.

가장 먼저 중소형 영세 미용실의 경영전문화로 수익성을 개선하는 표준화 및 전문화 작업을 교육 시스템과 더불어 적극 추진해 나가며 국가적 과제인 일자리 창출 및 성공 창업의 선도적 역할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 김하영 기자 hyoung@beautynu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