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창업, 공동브랜드가 대안-건국대 향장미용뷰티전문점 아이펠마르

공동브랜드 치열한 시장경쟁에서 다른 어떤 사업분야보다 서비스업종의 경쟁은 전장에서의 접전지역이나 마찬가지이다. 특히 미용업중 미용실, 피부관리실등은 수요보다 공급 자체가 많아짐에 따라 가격경쟁 및 서비스 경쟁이 치열한 업종중에 하나다. 이러한 시장상황에서 건국대 향장미용과학연구소와 아이펠마르간 공동브랜드 협력은 미용산업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게 하고있다. 향장미용뷰티전문점 아이펠마르는 미용실, 피부관리실등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미용 브랜드로 떠오르고 있다.

 

지역 중심의 중, 소형 미용실 및 피부관리실을 위한 '공동브랜드 향장미용뷰티전문점 아이펠마르'
 

불경기 속에서 업종간 치열한 시장경쟁으로 기존고객 유지 및 신규고객 확보를 위해 가격파괴등의 극단의 조치를 취하고 있는 미용산업에서 공동브랜드가 새로운 미용창업과 미용 마케팅의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공동브랜드란 프랜차이즈 가맹점과는 달리 본사의 독점적, 획일적 경영관리를 받지 않는 독립경영이 가능하고 단지 브랜드만 공유, 경영자문 및 컨설팅을 받음으로 점포를 경영하는 공동체(Co-) 집단을 말한다. 이러한 공동 브랜드는 회원점 가입을 통한 업체들간 상호 협력적 동반자 관계를 유지하여 자체 역량강화 및 시장경쟁력 강화를 이룰 수 있다.

공동브랜드는 지역중심의 미용 사업장을 그 지역의 특성에 맞게 운영할 수 있도록 경영지원 컨설팅을 해주며, 경영자는 자체 특성을 살려 자신만의 경영 철학으로 사업장의 경영이 가능하다.

미용업계에서 공동브랜드 사업을 시작한 곳은 몇몇 군데가 있다. 미용실을 중심으로 SM프로헤어(SM프로헤어와 비즈미용경영연구회)와 미용실과 피부관리실등 아이펠마르(아이펠마르와 건국대 향장미용과학연구소) 등의 업체가 대표적이다.

이를 통해 중심상권과 동네상권 곳곳에 포진해 있는 미용실들은 지역 및 업소의 특성에 알맞는 자율적인 경영이 가능하다.

이중, 아이펠마르는 건국대 산업대학원과 향장미용과학연구소를 중심으로 미용인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협력적 동반자로 회원점 미요인을 위한 커리큘럼(교육과정)을 상호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교육을 이수한 회원을 중심으로 '전문성과 특수성을 살린 향장미용뷰티전문점 아이펠마르'이라는 미용산업 브랜드를 제시하고 있다.

 

회원점은 브랜드의 의미와 실천철학, 경영이념, 경영방침, 경영전략 및 사업계획작성(TF를 중심으로 사업장 자체의 경영 및 영업전략 수립), 특화기술공유(뒤러헤드스파, 퍼스펙티브 스타일링, 피부관리스킨케어 등), 시스템 메뉴얼 제공(업종 경영자와 WGroup을 통한 메뉴얼 작업), 종업원의 공동교육, 종업원의 산학협력 교육지원, 공동구매 및 판매, 공동홍보 및 마케팅활동등을 공유한다.

 

향장미용과학연구소 교육팀 김나영팀장은 "공동브랜드 아이펠마르 회원들과 일반 미용인들의 전문화된 교육을 위해 커리큘럼을 부문별 산업체 현장의 의견과 학계의 의견, 뷰티 컨설턴터의 의견등을 반영하여 교육과정을 개설, 운영하고 있어 향장미용뷰티전문점 회원점 사업장이 현장에서 지식적 수준과 경영적 능력에서 경쟁력 탁월한 경쟁력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또한,

기획총괄실 송팔용 실장은 "시내 중심의 대규모 기업이 운영하는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지역과, 집단 거주지 중심의 특정 다수를 계냥한 간이 및 영세 사업장은 영업전략 부터 상이하다. 개인이 주도하는 사업장의 표준화 작업, 직원교육과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은 실상 너무 많은 시간적 제약을 가지고 있고 개인 사업장은 시장의 치열한 경쟁으로 경영난은 지속적으로 악화 될 것이다. 또한, 향후 시장은 신뢰와 실력의 브랜드가 없으면 소비자의 관심을 끌 수 없으며 경쟁에서 도태될 것이다. 따라서 향장미용뷰티전문점 아이펠마르 공동브랜드는 모든 미용인이 공생하기 위한 전략으로 저비용 가입, 철저한 관리를 통한 성공 비즈니스를 창출하게 할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시장경제의 논리에 입각한 공정한 거래 속에서 어떠한 영업전략을 세우고 추진하느냐가 기업의 미래를 창조하고 오랫동안 살아갈 수 있는 생명력있는 기업이 될 수 있다는 아이펠마르의 기업철학이 미용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