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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이론/경영관리

남을 알아주고, 상대 입장에 서다보면 나를 아는 것이다.

나를 알아주지 않는다고 걱정하지 말고, 내가 남을 알지 못할까 걱정해야 한다

 

나를 알아주지 않는다고 걱정하지 말고, 내가 남을 알지 못할까 걱정해야 한다

 

실력을 키우기 위해 늘 노력하는 사람은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는다고 해서 불만을 가질 리 없다. 그것은 자기 실력

을 과신해서가 아니라, 남들의 시선을 이해하고 더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이러한 이들은 보통 남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기 때문에, 남들의 실력 없음을 탓하는 무지한 일 또한 저지르지 않

는다. 오히려 내가 남을 알지 못함을 걱정하면서 원만한 조화를 이루기 위해 애쓴다. (138p)

 


민경조 지음의 '논어 경영학 - 우리 시대 최고의 고전에서 찾은 천하경영의 지혜' 중에서 (청림출판)

 

대부분의 사람들은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며 지냅니다.

자신이 널리 알려져야 기회가 올 것 같아서입니다.

그리곤 '나의 실력'을 알아주지 않는다며 주위 사람들과 세상을 원망하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더 중요한 것을 간과하며 지내지요. 실력을 쌓으려 힘쓰지 않고,

내 주변에 있는 다른 이들의 사람됨과 능력을 알려고 노력하지 않는 겁니다.

 
길게 볼 때 중요한 것은 남들이 지금 나를 알아주느냐가 아니라 나의 실력입니다.

나를 알아주지 않는다고 불평만 하며 지낼 것이 아니라 내 실력을 기르며 덕이 있고

유능한 사람들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子曰 不患人之不知己 患不知人也."
 
"다른 사람이 나를 알아주지 않는다고 걱정하지 말고, 내가 남을 알지 못할까 걱정해야 한다."

 학이편에 나오는 공자의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