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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경영/산업지식

이번 소송의 '각하' 결과에 대해 냉정히 생각좀 해 봅시다

 

  지나한 긴 글싸움이 또 시작되는 듯 해서 현상에 대한 의견을 올립니다.

 

  불신임과 소송으로 시작된 '코아루아파트'의 현안 문제에 대해 냉정히 분석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단 한가지,  아직까지 승소에 대한 결과가 없으며, 향후 승소한다는 결과 또한 불확실

  하다는 겁니다.

 

  우리는 초기에 본 사안에 대해 승소에 대한 확신이 강했습니다. 그러나 '각하'라는 결론을

  이제와서 받았습니다. 

 '각하'라 함은 '소송(절차)상의 신청에 대하여 법원에서 부적법()을 이유로 배척하는

  재판을 가리킨 것이며 '각하'에 대하여는 부적법의 원인이 된 흠결()을 보정()하여

  다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다시 보정하여 소송을 제기하고 승소하면 됩니다. 그러나 문제는 또 시간과 비용이

  흐른다는 겁니다.  혹시나 법률사무소에서 무료로 해 준다고 할지는 모르지요.

  하지만 자본주의 사회에서 봉사모임 아닌 이상 무료봉사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쯤에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하는지 냉정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1. 법률사무소의 의견(승소할 수 있다는) 을 이제는 냉정히 판단해 봐야 한다는 겁니다.

    (그들은 그렇게 승소할 수 있다고 이야기 이야기 하면서 왜 '각하'될 사안에 대해 사전 준비

     불완전했는지...)

  2. 소송을 통해 우리가 얻을 수 있는 '득'과 '실'을 시뮬레이션 해봐야 합니다.

      그리고 그 시뮬레이션 결과를 공지하고 판단토록 해야 합니다.

     1) 몇몇 하자 수리를 한 세대는 문제가 없겠지만 하자 수리를 받지 못한 세대는

         이번 겨울이 오기전까지 최소한의 하자 수리는 받고 싶습니다.

     2) 아파트 단지내 죽은 소나무는 이제 좀 뽑아 버렸으면 합니다. 이제 둥지 밑이 썩어 작은

         바람에도 부러질지 모르며 안전사고의 위험이 다분하고 언제 우리 자신 또는 아이의 머리위에

        떨어질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3. 1대 / 2대 입대위 임원들이 현 상황에서 슬기롭게 해결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회의를 실시하여 가장 빠른 해결점을 찿는 방법을 모색해야 합니다.

      1대 전임원들도 자중하시고, 2대 입대위 임원들도 (글)에 대한 언어의 사용을 한번더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요청하건데,  이제 많은 주민들은 무관심해 졌습니다. 시간의 효율을 좀 따져 주시기 바랍니다.

   '등이 간지러울 때 긁어 주어야 하고, 등을 끍어 달라고 하는데 발을 긁어 주는 행동은

    아무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무쪼록 좋은 결과가 '07년 12월이 오기전에 완료되길 회망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