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의 에페수스(Ephesus, 에페소스-에페스)는 기원전 2천년전 비잔틴시대와 헬레니즘 시대의 유적을 간직한 고대도시다. 수 천년전 거리의 대리석이 닿고 달아 아름답게 느껴지는 도시 에페소스에서 과거로의 여행을 떠났다.
에페수스는 과거에 바닷가(에게해로 흘러가는 케이스터 강)에 인접한 그리스의 식민도시로 건설되어 헬레니즘 시대(로마시대)에는 항구도시(상업요충지)로 번성했던 곳이었다. 201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으로 등제 되었다.
터키(Turkey) 서남쪽에 위치한 에페수스(Ephesos, 에페소스-에페스)는 초기 그리스 문화가 발달했던 곳으로 현재는 유적만 남은 사라진 화려했던 문명이 잠든 도시다. 4세기 초 그리스도교도들의 중심지였으며 에게해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고대도시이기도 하다.
에페수스는 기원전 2천년 전의 고대도시로 기원전 7세기경에 에페수스(에페소스-에페스)는 최전성기를 이루었으며 기원전 6세기 부터는 페르시아에게 지배당했던 도시로 페르시아의 지배를 받으며 그 영화가 쇠퇴했다고 한다.
그러나 기원전 4세기에 알렉산더로스 대왕에게 정복된 뒤 헬레니즘 도시로 부흥하였고, 기원전 2세기 부터 로마의 지배를 받으며 아시아 족주의 수도로 지중해 동부 교역의 중심지로 전성기를 누렸다.
기원전 7세기~기원전4세기에 걸쳐 만들어진 아릍미스 신전은 세계7대 불가사이의 하나로 완성되었으나, 그리스도교 시대가 되면서 완전히 사라져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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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오데온이 위치한 아고라 극장, 크레테스 거리, 주거지역의 벽화(현재 발굴중으로 일부만 공개되어 있음). 하드리아누스 신전, 케르스스(켈수스)도서관, 마제우스의 문, 원형경기장 등이 남아 있다.
기원전 3세기경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원형경기장은 약 2만5천여명의 사람을 수용할 스 있는 규모로 로마의 콜로세움 다음으로 큰 규모라고 한다. 이것은 에페스가 당시 얼마나 큰 도시였던가를 짐작케 한다.
에페수스는 터키의 수 많은 유적들 중에 그리스도교의 유적지로도 유며한 고대도시다.
성 바울이 종교인들에게 편지를 보낸 곳으로도 유명하고, 성모마리아가 마지막 생애를 보낸 곳으로 사도 요한이 생애를 보냈던 도시다. 431년에는 성모가 '신의 어머니'라고 인정된 곳이기도 하다. 에페소스 유적 남쪽 산속 깊은 곳에 메리예나마(Meryemara)라고 하는 뷸뷸(Bulbul)상중에 성모 마리아의 집도 있다.
에페스(Ephesos) 찾아가는 길, 이스탄불에서 이즈미르 공항(약1시간 소요, 매일 3~4편)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고 가서, 셀축에 도착, 셀축에서 에페스까지는 버스(미니버스)로 50분이면 도착한다. 이스탄불에서 버스로 움직이면 약 12시간이 소요. 자유여행이라면 렌터카를 이용해 가보는 것도 좋을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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