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거리 대갈문화축제 전시회를 다녀오다
대갈문화축제(제3회, 2016년 1월1일~9일)가
인사동 거리
가나인사아트센터에서 개최되었다
민화와관련된 다양한 전시물이 전시되어 있었고 ...
민화에 대한 생각을 다시하는 시간이 되었다.
민화는 단순히 과거의 유산이 아니라
우리들의 삶속에 끊임없이 계승되면서 진화 발전한
살아 있는 그림이라고 한다.
이번 전시회는 민화의 현주소와
미래의 발전방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장이었다.
(주최측 이야기 ...)
3회 현대민화공모전을 통해 수상작들도 전시되어 있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평풍의 꽃 그림들
화조도 였는데 ...
평면에 그려진 2차원의 화조도는
옛 사람들의 느긋함과 정서를 느낄 수 있었다.
이번 전시회는 조자용기념사업회에서 주관,
다양한 문화행사도 같이 진행되어,
안국동 인사동 거리의 문화 축제로
외국 관광객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는 모습들도 종종 보았다
정작,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 분야에 있는 사람외에는
별 관심이 없는 듯 ...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었다.
무신도 특별전으로 '비나이다 비나이다' 전시실 ...
이곳은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 아쉬움이 남는다.
장군도는 마음에 참 드었는데 ...
맞은편 전시실에는
현대민화공모전 출품,
선정작품들의 전시회도 같이 열렸다
작품속의 그림들을 다시 찍어 보았다.
그 섬세함이 노라울 정도다.
꼭 살아있는 듯한 느낌 ...
이것이 민화가 주는 도특함이 아닐까?
내년에는 더 깊이있게 민화를 배우고,
전시회를 찾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며 ...
오랫만에 들렀던 인사동 거리를 돌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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